헤드폰 들을때 무엇을중점적으로 들으시나요?

소리가 얼마나 잘 분리되느냐 선명하냐 같은건 헤드폰에선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갈수록 얼마나 풍성하게 들리나 음상은 이상하게 맺히지 않나
얼마나 스피커 듣는 것 처럼 자연스럽게 들리느냐 (그냥 스피커 듣지) 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구매를 생각할 때는, 우선 순위 항목으로 착용감이나 블루투스 성능, 노캔 성능, 무게 등 제가 쉽게 고치기 힘든 점이, 내 두상에 잘 맞는지,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인지 살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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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대해서는 보컬이 맑은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에, 보컬의 기음 (100 ~ 1100) Hz의 음압이 3 dB이내의 것을 고르고, 그중 ~ 8 kHz의 FR이 가능한 매끈한 제품을 고릅니다. Myfi target은 아래 빨간 실선과 비슷하지요.   
 
~ 100 Hz와 10 kHz~는 EQ로 주물럭거려 음색이 개선되겠다 싶으면 가격이 낮을수록 OK.. 
  
 

전체적 완성도요,

음질을 대체로 중요시 보긴하지만,
착용감이 개떡이면 음질 아무리 좋아도 못쓰고,
디자인이 개떡이면 밖에 나가서 못 씁니다. 
무선인데 무선 성능이 너무 안좋으면 유선을 쓰는게 낫구요. 
 
음질은 올리브 웰티 기준으로 플랫을 기준으로 가까우면 좋고,
여기서 플러스 마이너스 5dB 가량은 허용범주 안으로 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5dB는 넘어가고 10dB이 안되면 성향에 따라서
봐주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이런 기준으로 후보군을 정하고, 여기서 청음이나 직접 써보고 맘에 드는지를 봅니다

저는 가장 보는게 거슬리는 고음역이 있나 없나입니다. 
7k 부근이 솟아 있거나 3k 가 지나치게 양이 많으면 소리가 이상해지죠. 
 그다음 생각하는게 저음 양감입니다. 어느 정도 하한이나 양이 지나치거나 적지 않은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