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 100엔당 870원?
배송비를 감안해도 일마존을 사용할 메리트가 점점 생기고 있네요.
국내에 매물이 별로 없는 마이크라던지, 커피용품이라던지.
이거 이쯤되면 특가정보에 올려도 되는 글 아닐지..
댓글 9
댓글 쓰기大일본직구시대의 막이 열리는 것인가요. ㄷㄷ
최근 일본이 잃어버린30년을 벗어나나 기대감이 있었는데, 경제성장율이 올해 1분기 마이너스로 돌아서서 다시 침체로 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경제성장율은 한국보다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민간소비/설비투자 뿐 아니라, 수출도 1분기 -5%라고 하네요. 더 큰 문제는 내수시장이 부진하다고 합니다. 엔화 가치가 낮아지면 기준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다시 경제 위축을 초래할 수 있어서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인플레를 잡기 위해서도 금리를 올려 소비자물가를 잡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본 소비자물가가 1사분기(24) 4.3~3.5%에 달합니다. 결국 소비를 살리기 위해 물가를 잡아야 할 겁니다. 어쩔 수 없이 금리 인상을 해야 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3%대가 넘는 인플레, 얼어붙은 내수시장, 수출성장율은 마이너스. 종합적으로 경제성장율 마이너스. 따라서 결국 엔화가치 하락. 이렇게 상황 정리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쉬운 방법은 없을 겁니다.
아마도 내수를 살리는 것이 가장 시급할 거라서 저소득층 및 중산층 지원과 고용창출을 통해 실업률을 감소시켜야 할 겁니다. 인플레를 잡기 위해서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데, 이것이 가처분소득 감소를 통해 소비위축을 가져올 수 있고, 투자감소와 부동산시장 침체를 가져올 수 있는 단점이 있죠. 결국, 경제 성장율이 올라가야 화폐 가치가 올라가는데, 금리나 환율조작을 통해서는 한계가 금새 오는거죠.
시간이 많다면 내수진작을 위해 저소득층/중산층 지원과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감면 및 지원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데, 최근 일본은 IT등 첨단 산업에서 상당히 뒤쳐지고 있는 모습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떨어질지 참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