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5005 사고 사진 보니 예전 일이 떠오르는군요..;;

어제 제대로 눈팅하지 못했다가 오전에 보니 N5005 대참사 장면이 보이더군요.. orz

그걸 보니 약 3년 전에 당했던 O800 추락 사고가 떠올랐습니다..
(이게 벌써 3년 다 되어가더군요..)
책상에서 떨어진 여파로 쉘이 깨지고 밸런스가 틀어져서 AS 받아야 했는데
하필 자금이 끊겼던 시절에 AS 비용이 거의 새 제품 절반 정도의 가격이 들어야 해서
결국 AS를 포기하고 고장난 채로 두었습니다.
(아직도 이 고장난 유닛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경우에는 O800 대신에 기존에 사용하던 Solis로 대체가 가능했는데
밑의 N5005 사고 사례는 대체할 물건도 없으신 것 같아서 더 안타깝더군요.
무사히 해결하시기를 바라야겠습니다.


덧. 이 사태 이후로 Solis가 자금 안정이 되면서 U12t 구매할 때까지
메인 이어폰으로 장기 집권(?)하였습니다.
그 이후로도 MEST MK3나 Prestige LTD 등 고가 제품들을 꽤 구매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OH700VB 구매 전까지 남아 있는 건 그 Solis 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