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주관적 생각입니다만
이노시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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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케이팝 그룹 치고 그룹명이나 곡 제목에 영어가 아예 안들어가는 경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드뭅니다.
세계 공용어니까 아예 안쓰기까지는 무리여도, 총 글자수의 절반 이하인 경우도 은근 보기가 힘드네요.
한국의 문화를 전세계로 알리는 수단이라면서, 정작 팀명과 곡의 제목, 가사에다가는 죄다 영어문장으로 도배를 해놓고 있으니 다소 거부감이 드는 것도 안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유행이라도 타는 것인지 점점 유명 아이돌 앨범(특히 멜론차트 상위권) 곡들에게서 영어 대 한글 및 한국어의 비중이 역전되고 있는 것이 체감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체할 한국어 단어가 없거나 심히 어색한 경우에만 영어로 쓰고 나머지는 적어도 한자어만으로라도 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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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는 비슷한 이유로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핸드폰 나올때 갤럭시 써줬으면 합니다. 요즘은 아이폰이 상당히 많이 나오더라구요ㅠ
17:29
24.05.24.
2등
좀 더 많은 대중을 지향하는 것이 POP의 의의라 생각합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수순인 것 같습니다.
17:43
24.05.24.
3등
kpop 아이돌들은 이제는 한국의 문화를 알린다라고 하기가 어려워졌죠. 국적도 한국 아닌 분들도 많구요. 곡도 외국분들 것 많이 쓰고요. 글로벌로 장사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일인 것 같으면서도 아쉬운 일입니다.
17:48
24.05.24.
해외를 상대로 장사하다 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17:53
24.05.24.
케이팝은 pop song 이지요.
독일 밴드 스콜피언스가 독일어로 노래했다면, 스웨덴 그룹 아바가 스웨덴 말로 노래했다면 그렇게 성공했을까요.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은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정상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 남깁니다.
18:10
24.05.24.
18:20
24.05.24.
eoeoe
영어가사 말고도 음원 자체가 음량이 너무 크고 저음강조가ㅠㅠ
18:20
24.05.24.
문제의식 자체에는 공감합니다만 요즘 시대 케이팝 그룹에 적용할 기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18:49
24.05.24.
솔직히 문맥에도 안 맞는 외국어는 좀 ...
한자어나 일본어나 영어 모두 좀 줄여야한다고
봅니다. 아예 해외공략용으로 외국어 버젼을
따로 내던가 하는게 나은듯 해요.
한자어나 일본어나 영어 모두 좀 줄여야한다고
봅니다. 아예 해외공략용으로 외국어 버젼을
따로 내던가 하는게 나은듯 해요.
13:23
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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