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KOBA 2024 후기 입니다.
코엑스에서 하는 코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쟁이님 이 티켓을 얻어주셔서 2만원 세이브 하고 갔네요.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와 있어서 좀 신기했습니다.
젠하이저 부스 해매던 중 발견한 490프로입니다.
역시 명성과 소문에 걸맞게 외부 소음이 심한 상태에서도 볼륨이 어느정도 확보가 되니 뛰어난 정위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사고싶은 1순위 헤드폰이 되었습니다.
이 장비는 음악을 실시간으로 다양한 효과와 진공관 베음을 입혀주면서 모니터링이 가능한데, 꽤나 푸근하고 좋은 소리가 나와 한참을 만지작 거렸네요.
여긴 포칼의 돌비에트모스 시연관 입니다.
포칼 스피커의 만의 특유의 느낌과 잘 구성된 돌비 에트모스 시스템을 체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아래 20인치로 보이는 거대한 서브우퍼의 베이스가 장난 아니더군요..
돌비 에트모스 시연장 답게 돌비 에트모스가 적용된 최신곡을 틀어보았습니다.
이 곡입니다. 타이달을 통해 에트모스 지원 제품에서 재생하면 애트모스 버전으로 나오는데, 곡의 각 요소가 적절하게 주위를 도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곡의 분해란 사실 이런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새로운 경험이었네요.
제네렉은 자사 최상위 제품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다만 세팅이 좀 별로인 것 인지, 선곡이 잘못된 것 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고음이 좀 재미없고 귀 아픈 느낌이 강해서 따로 곡 신청까지는 가지 못했네요...
아마 포칼 애트모스 시연장의 여파가 아녔을까 합니다.
PMC 입체 음향? 그런 스튜디오 이었습니다.
화면에 녹색 점이 사운드의 좌표 인것 같더군요. 수없이 많은 포인트들이 실시간으로 왔다갔다 하는게 소리로 잘 느껴졌습니다.
다만 스피커가 엄청 좋다? 이런 느낌은 좀 덜 들었네요.
소니 카메라를 들고 갔으면 역시 소니 부스를 들려야 하겠죠.. ㅋㅋ
소니 부스에서는 렌즈 좀 구경하고, 촬영부스 좀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그외 방송장비와 조명들 좀 구경하다 나오게 되었네요.
약 2시간 정도가 후딱 지나가버렸습니다. ㅋㅋ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댓글 12
댓글 쓰기가까운 곳인데도 바빠서 못 가봤는데 사진이라도 보니 대충 분위기를 알 것 같아 감사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좀 쉬엄쉬엄 여유있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한번 가봤어야했는데 놓쳤네요. 아쉽습니다.
스피커 설치 상태를 보니 뭔가뭔가 싶습니다. 잘 꾸며놓은 청음실 보다는 좀 제실력이 안나올것 같긴 하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