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폼팁 구매했습니다

 
 내구성 때문에 폼팁은 잘 구매하지 않는 편인데 
  
 어찌저찌 이것저것 사다보니 폼팁이 생겨서 살일이 없었는데 
  
 현재 메인으로 굴리고 있는 kz-zs10의 사이즈에는 맞는 놈이 없더군요  
  
 대부분 손을 거쳐간 이어폰들이 노즐직경이 작은놈들이라...
  
 사실 가진 이어팁 중에서 유일하게 맞는게 파이널E팁인데 
  
 요놈은 zs10에 노즐 돌출부가 없어서 그런지 미끄덩거리고 잘 빠지더라구요  
  
 한번은 빵집에서 계산한다고 잠시 이어폰 벗었다가 다시 끼려니까 이어팁이 없더라구요 
  
 다행히 바닥에서 바로 찾았지만 이러다 이어팁만 버리겠다 싶은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래서 이어팁을 한번 구매해볼까 싶어서 검색했다가 
  
 이번엔 이왕 사는거 파이널팁은 실리콘이니 폼팁으로 구매하자는 생각에 
  
 싸제 폼팁을 한번 사봤습니다 
  
 컴플라이는 너무 비싸서... ㅠ 
  
 폼팁은 컴플라이 외에는 다이나믹 모션이랑 슈어 에티모틱제의 폼팁밖에 써본적이 없는데 
  
 싸제는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아 코스의 스파크플러그에 들어있는 폼팁도 써보긴 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