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훈련병의 죽음.
-답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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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훈련소에서 목숨들이 스러졌다.
인적자원이 얼마나 중요한데.
사실상 인적자원 빼면 남는 게 없는 남한상황인데. 석유가 나는 곳도 아니고.
학교와 군대에서 귀중한 날들을 빼앗기거나, 목숨도 잃는 우리나라.
귀한 재능 빛내지도 못하고,
진짜 실력을 기르지도 못하며,
소셜면에서 성장도 못한 채로.
사람들. 사람들이 이어지지조차도 못하고.
어느 훈련병의 죽음.
인간은 인간이다.
이어지지 못한다면 진정한 의미로 사람이 자라지도 크지도 못하고 빛 나지도 못해...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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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7:52
24.05.30.
2등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08:24
24.05.30.
3등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이런 일은 좀 없었으면 좋겠는데..안타깝습니다.
08:56
24.05.30.
망조가 단단히 든 거죠.
앞으로 이런 문제가 더 심해지는 건 막기 어려워 보입니다.
10여년 전부터 남혐과 타인을 탓하는 습성이 급속히 퍼져나간 영향인데,
그 누구도 말 못하게 하는 분위기이니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엉뚱한 일들만 잔뜩 벌이고 있으니.
국민들이 좀 더 빨리 알아챘어야 했는데, 지금 깨달아도 이미 늦었습니다.
포기하고 멀리 내다보며 Carpe Diem 모드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비관적인게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현실이 이미 눈 앞에 와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더 심해지는 건 막기 어려워 보입니다.
10여년 전부터 남혐과 타인을 탓하는 습성이 급속히 퍼져나간 영향인데,
그 누구도 말 못하게 하는 분위기이니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엉뚱한 일들만 잔뜩 벌이고 있으니.
국민들이 좀 더 빨리 알아챘어야 했는데, 지금 깨달아도 이미 늦었습니다.
포기하고 멀리 내다보며 Carpe Diem 모드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비관적인게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현실이 이미 눈 앞에 와있습니다.
11:06
24.05.30.
정말 무서운 세상이 왔습니다
20:01
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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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피어보지도 못하고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저도 작은 녀석 7월에 입대하는데 걱정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