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음감 시작한 후 1년만에 거치형 시스템의 일차 종결에 도달한 듯 하네요. 뭐 영원한 종결은 없다지만...ㅎㅎ;;
엠스케일러는 여전히 잘 숨어 있습니다. ㅎㅎ;;
취미를 효율 최적화 시켜가며 누리는 그것 자체도 즐기는 성격이라 최대한 많이 들어보고 경험하고 비용은 아끼고 좋은 소리는 듣자 주의로 오다보니 이런 누더기 같은 시스템이 되었습니다만 비교적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꽤나 좋은 품질의 거치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소스의 품질(엠스케일러)이나 음악성(코드 DAC), 측정치의 훌륭함(토핑 앰프) 또한 놓치지 않은 시스템에 곁다리로 착색파이(진공관) 까지...
근데 거치형 앰프는 진작에 살걸 그랬습니다. -_-;;
편리한 리모콘, 출력 전환, r2r 래더볼륨, VU미터의 갬성 까지 챙겨보니 이번 직구대란 핑계로 떠밀려 구입했지만 일찍 샀었더라면 하는 후회가 남네요. ㅎㅎ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21
댓글 쓰기역시 헤드폰은 좋은 앰프가 같이해야 든든한 것 같습니다. 1차 종결 축하드립니다.
숨겨두실 것까지야... ㅋ
플랫러버님 정도이시면 거실에 적당한 가격대의 대형 스피커 시스템도 두셔도 될 듯 한데...;;
애들이 한창 수험생이라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자제 분들의 입시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제 시작ㅋㅋ
거치형은 저도 토핑이 제일 땡기는데 과연 언제즘이나 살수 있을지..
쩝..
축하드립니다!
끝이라뇨. 끝이 어디 있습니까 함꼐 가셔야죠. 잠시 휴식까지 봐드립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