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이노시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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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소 보유한 기기들에서 공간감이 넓다는 느낌을 잘 못받았었습니다.
청음샵에 가서 비싼, 공간감 넓다는 유명한 이어폰들을 들어봐도 '쓰읍...그정돈가?' 하고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방금 전 QCY T2C를 듣기 전까진 말이죠.
얘를 듣고는 와... 머릿속에서 소리가 나온다는 게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되더라구요.
넓게 잡아도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공간에 소리도 세세한 부분은 버거운 게 느껴지니까 '아...이게 진짜 좁은 거구나'를 드디어 알게 되었습니다.
이어폰이 안좋은 게 아니라 제 눈이 엄청나게 높은 거였군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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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기기를 타는 취미는 역시 역체감이죠..!
18:56
24.06.04.
2등
qcy니깐요 (...)
18:56
24.06.04.
3등
역체감 미춌쥬~ ㅋㅋ
18:57
24.06.04.
그렇군요....!
18:59
24.06.04.
력체감의 위엄이군요. 다만 공간감을 원하신다면 헤드폰도 추천드립니다
19:05
24.06.04.
로우파이맨최노인
안그래도 이번 월급은 헤드폰 쪽으로 겨누는 중입니다.
19:17
24.06.04.
마찬가지로 이어폰에서 공간감 찾는 1인으로서, 어떤 이어폰들을 들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공간감이 좋다는 말에 청음해보신 이어폰들에 어떤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20:15
24.06.04.
대부분 기기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어 있죠. ㅎㅎ
20:35
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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