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덕분에 돈 굳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카스타드님의 사용기를 보고
한국다녀오기 전부터 구매를 고민하던
VR500의 구매계획을 취소 했습니다.
저렴한 제품이긴 하지만 급 나누기가 확실하네요.
가격에 있으니 급을 나누는건 당연하지만...
사용기를 보다 보니
E시리즈에 적용되던 6.4 파이 드라이버를
장착한듯 합니다.
E시리즈에 장착된
파이널의 6.4 파이 드라이버 명작이긴 하지만
신형드라이버 f core du에 비해 크기는
더 크면서 성능은 20%이상 낮다고 했죠.
신형 드라이버 이후 나온 전 제품에 신형만
사용했었고 구형 드라이버는 더이상
안쓸 줄 알았는데
VR500에서 다시 구형드라이버을 꺼냈네요.
뭔가 부품도 하나 추가했다고는 하는데
왜 구형을 베이스로 썻을까요...
물론 생산단가의 차이가 있을 듯도 하지만
둘다 인하우스 드라이버라서 큰 차이가 아닐텐데 차별할 이유가...쉘과 챔버 구조가 E라서?
(혹시 요즘 많은 제조사들이 하는 재고파트 정리?)
그렇다면 e500이랑 튜닝적으로만 차이를 둔
제품이 되버리는데...
튜닝과 색상 정도 바뀌고 가격을 1/3정도
올렸다는 단순한 생각이 듭니다.
오랜 검증을 통해 총알형 쉘에
최적화된 드라이버이기에 일부러
사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왠지... ㅡ,.ㅡ;;;
게임용 특화기로써의 독특함도 덜 하다고 하고
총알형 언더 이어 착용이라는 점을 빼면
vr2000과 정말 4배정도 차이가 날듯 합니다.
(숫자가 차이가 4배죠. 가격은 2배 정도)
총알형 언더이어 착용 이어폰들도 많이 가지고
있고 VR2000까지 가지고 있으니
굳이 찍먹을 해볼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댓글 16
댓글 쓰기이러다가 어느 순간 서랍에 있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필요 없는 소모였다면 돈 굳으셔서 다행이십니다.
생생한? 느낌을 받아서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부분 제품이 기존 드라이버를 커스텀하거나 그냥 돌려서 쓰긴 하죠.
물론 총알형 언더 이어 라는 폼팩터는 매력적인듯 합니다. ㅎㅎ
이제 이 돈을 다른 좋은 제품을 사시면...ㅋㅋ
돈은 이미 다른 곳에 쓰고 없는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