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듀 A66 상당히 괜찮습니다
요샌 리뷰하는 제품마다 다들 괜찮은데 특히 A66은 괜찮게 느껴집니다. 피듀에서 처음 출시한 우드 이어폰인데 OEM으로 경력이 쌓인 만큼 마감도 괜찮고 디자인도 적당히 예쁩니다. 무엇보다 소리가... 특히 저음 질감이 상당히 좋더군요. 그동안은 저가형 하면 디락만 거의 꼽았던 것 같은데 이젠 A66도 강추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나 마감, 불량같은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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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요즘은 병원을 여기저기 다니느라 자금에 쪼달려서 ㅠㅠ
조금 생활이 여유로워지면 디바이스도 바꾸고 이것저것 더 질러볼 예정입니다
피듀제품군도 지금 유력 지름품목입니다 ㅎㅎ
군 입대를 늦게 했다면 제 손엔 디락 대신 피듀가 있을듯...ㅠ
경험차에서 나오는 내구성과 품질편차 제어는 무시 못하죠ㅠ
소니캐스트도 신생중에선 꽤 잘 만들긴 했는데 역시 연륜이 있어야 세세한 부분에서 퀄리티가 드러나죠...
블레싱 구매할려다가 잠시미루고 돌피니어를 구매했네요, 그리고 디락프로의 저음은 아웃도어시 살짝부족한 느낌이 들기도하네요. A66 터노는 어떤가요.??
돌피니어 이어가이드는 좀 어떠신가요
A66은 나온지 얼마 안된 상태라 보풀은 잘 모르겠네요. 상태만 봐선 부드러운 느낌의 패브릭은 아니라서 보풀은 안생길 것 같기도 하고 개발자 인터뷰에서도 신경썼다고 했으니 기대해볼 수 있긴 해요.
이어가이드는 포낙의 클리어나 블랙이 대부분의 귀에 잘 맞았었죠.
매물이 있을 때 1팩 (3쌍) 정도 장만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 가격이 과하지는 않으니..
http://www.phonakkorea.net/new/page.php?pageCode=7604
디자인이 너무 예뻐요... 그라도 우드 제품 디자인을 보는듯 해요....우왕...
그래서 저도 하나 질렀지요! 큼큼
음색도 EQ로 약간만 건드려 주면, 누구나 올라운드형 음색으로 바꿔듣기 좋겠더군요.
https://blog.naver.com/gre_nada/221329458073
예를 들어 제 취향 (SRH840, T1, T5p)에 맞춘다면,
+4 dB @ 800 Hz, BW = 1
(+10 ~ +15) dB @ 14 kHz, BW = 0.5
그래프 위에 딱 2줄로 EQ 예제를 적어 놨습니다. ^^
어차피 3 kHz~6 kHz의 민감한 부분이나 치찰음역 부근만 정리되면, 올라운드형 음색으로 ±3 ~ ±5 dB정도는 괜찮더군요.
주파수 특성 변화의 검지 한계
요즘 피듀 평이 상당히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