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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나이 먹으니 소리 취향도 바뀌네요..

플리즈플리즈미
152 10 12

20대때는 고음에서의 자극적인 금속성 소리를 좋아했었는데

 

30대중반 꺾이니 조금이라도 고음이 쏘는 느낌나면 귀가 못견디는 느낌입니다 ㅠ

 

그래서 n5005도 사놓고 그냥 관상용 물건이 됐고,

최근에는 faudio spring 사봤는데 이것도 묘하게 고음이 경질적이네요..

 

이제 그냥 저한테는 둥굴둥글 편안한 소리가 최고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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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최삼 햄최삼님 포함 10명이 추천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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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저는 그저 망가지지만 않으면 감사합니다 ㅠ
13:35
24.06.13.
profile image 2등
저도 고음 선호파에서 따뜻한 소리를 좋아하는 쪽으로 점점 기우는 것 같아요.. 진공관 앰프에 자꾸 관심이 가고..
13:50
24.06.13.
profile image 3등

반대 아닌..가요?

 

나이 먹을 수록 쏘는 고음이 덜 들릴텐데

14:32
24.06.13.
profile image
어라 듣고보니 저도 그러고있는거같네요 ㅋㅋㅋ
14:34
24.06.13.
profile image
전 거의 첨부터 웜틸트 성향이었습니다.. ㅋㅋ 초고역만 살짝 강조 되고 중고역은 살짝 눌린게 좋더군요.
15:21
24.06.13.
profile image
yd30이 그 방면으로는 너무 좋죠.
15:37
24.06.13.
profile image
자극적이지 않은 음이 좋습니다.
16:30
24.06.13.
profile image

저는 20대 때는 초반에는 자극성 없이 엄청나게 디테일하면서 선이 가는 소리를 좋아하다가 곧 굉장히 풍성하고 부드러우면서 힘있는 소리를 좋아하는 취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젊은 나이였음에도 WE 계열의 빈티지 오디오에 호감이 많이 가더군요. 선호 타겟은 따로 없었습니다. 개념없는 막귀였으니까요.

30대 때는 대략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시기였는데, 결국 헤드폰은 W100 스타일... 스피커로 치면 구 관음음향, 그리고 지금은 성향이 좀 달라졌지만 현재의 씨웨이브 스피커가 정확히 취향에 맞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만 타겟에 호감이 많았습니다.

40대가 되면서 제 기본 취향이 DF 틸트에 초고역을 띄워놓은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다이나믹 표현을 기본으로, 거기서 매크로다이나믹도 양립되면 만족합니다. 리스폰스가 빠를 수록 좋아합니다. 결국 W100이 가장 근접합니다. 그러나 오래된 상태로 발전이 없어 성능 면에서 아쉬움이 큽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스탁스 계열을 가장 좋아한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한편, 그라도는 자제 중입니다. 이걸 들으면 미쳐버리기 때문입니다. 사실, W100 제외하면 그라도 RS-1을 가장 사랑합니다.
제 궁극적인 타겟은 걍 현장에서 쌩으로 듣는 것, 그 차선1은 씨웨이브 스피커, 차선2는 관음음향 스피커, 차선 3은 아카펠라 스피커, 차선4는 WE나 알텍류 혼 스피커, 차선5는 프로악 스피커입니다.
돈 없고 못생긴 가난한 막귀 길손이옵니다만, 어줍잖게 눈만 높은 듯하여 진심으로 대단히 죄송합니다. ㅠ.ㅜ

21:00
24.06.13.
profile image
저는 13년을 DT770PRO(250옴), 15년을 ATH-M50을 끼고 살고 있네요
이후로도 여러 헤드폰이 추가됐고 방출되기도 했지만
이 두 헤드폰은 한번도 제 손에서 나간 적이 없고 앞으로도 나가지 않을
저의 레퍼런스 사운드입니다 ㅎㅎ
21:03
24.06.13.
profile image
저도 30대 때가 치찰대역에 가장 민감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이엔드 스피커의 트위터 밸런스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40대 되어서는 고역 듣는 능력이 많이 약해져서 그런지 초고역이 열려 있는 소리가 좋더군요
12:45
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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