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당근 유부남 에디션...
아마도호떡일거에요
439 13 17
컴터 오픈채팅방에 어떤 분이 견적 사진 들고
남편 컴퓨터 130만원에 샀다는데 맞는지 가격 물어보러 오셔서
할인가 130만 정도 한다고 돌려보냈는데
몇 분 후에 다른데서 가격 들었는지 다시 왔더라고요...
340만이라 하면 남편분 죽을거같아서
정가 310만에 특가 230 정도로 최대한 살리려했지만
심한 욕설 후 나가시고 결국엔 당근행...
남편분... 적당히 거짓말 치셨어야 커버가 되는데...
340만짜리를 130만이라 하시면...
커뮤에서나 봤는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네요 ㄷㄷ..
댓글 17
댓글 쓰기
1등
13:59
24.06.13.
2등
3등
꽤 자주 있는 일이긴한데...
14:00
24.06.13.
Ah.....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02
24.06.13.
악몽이군요...(묵념)
14:03
24.06.13.
유머가 아니라 진짜로 저런 집이 있군요...
근데 저것만 봐서는 모릅니다. 전반적인 상황을 봐야... 누가 더 잘못인지 판단이 가능할 듯 합니다...
근데 저것만 봐서는 모릅니다. 전반적인 상황을 봐야... 누가 더 잘못인지 판단이 가능할 듯 합니다...
14:15
24.06.13.
저거 사면 개이득이네...
14:17
24.06.13.
컴퓨터는.중고로 구매하는 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14:19
24.06.13.
음향기기 버젼도있나요 ㅋㅋㅋㅋ
15:47
24.06.13.
……..
17:41
24.06.13.
남편의 물건을 몰래 파는 건 드물지 않은 일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좀 더 드물고요.
배우자와 상의없이 고가 물품을 산 것도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제 값도 아닌 헐값에 몰래 파는 건 더더욱 문제라고 봅니다.
언제부턴가 남자들이 위축되어 사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고, 그 반대의 경우는 근래 본 적이 없네요. 진심으로 대단히 안타까운 대한민국입니다.
18:34
24.06.13.
진심으로 대단히 죽고 싶습니다
20:35
24.06.13.
전 남편이 잘못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내분이 가격 확실히 물어보고 조사까지 하고 글을 올린 거 보면
남편이 자신을 속인게 너무 화가 난 게 아닌가 싶네요..
아내분이 가격 확실히 물어보고 조사까지 하고 글을 올린 거 보면
남편이 자신을 속인게 너무 화가 난 게 아닌가 싶네요..
20:42
24.06.13.
그냥 통장 따로 관리하는 편이 제일이긴 합니다
문제는 통장 따로 있어도 상대가 뭐 사는지 감시하는 상식 밖의 경우가 없진 않아서...
문제는 통장 따로 있어도 상대가 뭐 사는지 감시하는 상식 밖의 경우가 없진 않아서...
12:25
24.06.14.
내가 이래서 결혼을 못 해...
14:57
24.06.14.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남편 오열하게 생겼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