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심해야겠습니다.
말로만 듣던 얘긴데.
퇴근길에 한 잔 하고 오던 중에,
중딩 몇 명과 말도 안되는 일이... ㅡㅡ;;
그럴 일도 없을 시비 따위가 붙었습니다.
딱 봐도 이건 뭔가 아니다 싶었지요.
그래도 이놈들이 이건 아니다 싶어서 뭐라 했는데.
...딱 이 느낌이었습니다.
"나 이외의 사람들은 그냥 npc다."
이성 잃고 딱밤 때리는 순간 그 이후는
어떨지 불보듯 뻔한 일이지요.
대충 느끼고 있었지만,
오늘도 한국의 미래를 또 느끼며 온 날이었습니다.
저희 동네는 해 지면 사실상 오리지널 GTA 입니다.
어른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막 휘둘러서는 안 될 일이지만,
혼 나야 할 애들이 방어되는 상황은 많은 문제가 있슴니다.
그냥 개판 되는거죠.
절대로 터치하시면 안 됩니다.
SNS 자체가 엄청난 권력이 된 세상입니다.
일순간 지나가던 사람이 맘에 안 들면 캐삭 가능합니다.
인터넷 디스토피아입니다.
다음에 맨정신일 때 같은 일이 생기면
곧바로 무조건 검찰청에 넣을 생각입니다.
진짜 위험한 일입니다.
댓글 34
댓글 쓰기이거네요 돌아가는거보면 우리나라도 이렇게해야된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세상 말세다 말세야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때가 되어버렸군요...
저야 좀 민감히 반응하는 편이니 스스로 필터링하긴 합니다만...
몇 년쯤 지나면 GTA 코리아 오픈 확정이라 봅니다.
많이들 모르셔서 그렇지, 요새 한국 심상치 않습니다.
경남 소도시 기준, 나이 40대 접어들면 10대들이 막 공격합니다.
저는 노인을 진심으로 대단히 공경합니다.
촉법 소년은 법 위에 군림하는 무법자죠 무법자... 테스형 왈, "악법도 법이다." 라지만 이제는 악법 위에 인면수심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대로 놔두면 더더욱 가관일 겁니다;;
요새 애들이 그걸 알고 악용을 하더군요.
이 나라가 답이 좀 많이 없습니다.
제한 연령을 초5로 내려야합니다.
확실한 건, 최장 40년은 간다는 건 확인했어요.
야무지게 꽂힌 포인트에 대해서는 뭐랄지.
도어락 비밀번호는 기본으로 대체로 다 기억을 합니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던데,
저는 한을 품으면 제가 생각해도 좀 사람 아니긴 합니다.
쓰레기들 너무 많습니다 요새
그래서 현 세태가 보통 상황이 아니구나 하는 걸 많이 체감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요즘 중고딩들은 뭔가 잘못된거같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해도 남학생들은 말하는 내용의 1/5이 음담패설 + 욕설이고, 여학생들은 치마는 줄이고 반바지는 더 짧게 접어서 입고다닙니다. 또 일거수일투족을 다 sns에 공유하기도 하고요.....
전 어릴때부터 어른들하고만 지내서 그런지 같은 중고딩인데도 불량하게 사는놈들(이라고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60% 이상 불량합니다) 근처에만 있어도 거북합니다 ㅠㅠ
아 정말 무섭네요 ㄷㄷ
저도 어릴 때 꽤나 건들거리고 다녀서 어느정도는 이해는 하는데……우리 그나이때랑은 요즘 애들은 좀 다른거 같네요 ㅎㅎ
애들이 뭔 잘못 있겠습니까 그렇게 키운 어른들이 문제죠. 애 잘못 키운 어른으로 인해 엇나간 애들을 교정하려는 목적만으로도 촉법 제도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로 인한 부작용 또한 어른들이 감당해야 할 책임이죠. 일회성으로 처벌 세게 때린다고 절대 안 바뀌어요.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결국 어딘가로는 분출됩니다
가정교육이 가장 중요하고 두번째가 학교 교육인데,
우리나라는 언젠가부터 후자를 완전히 무너뜨렸고, 이제 믿을 건 전자뿐입니다.
그런데 전자를 해야 할 인간들이... 얼추 제 또래들이겠지만 그걸 제대로 안하는 것 같아요.
내 새끼 귀한 만큼 남의 새끼도 귀한 것이 당연한데 그걸 모르는 건지 외면하는 건지...
미국에선 경찰이 수갑채워서 가더라구요 기사도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