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로 기변했습니다.
오랬동안 써왔던 아이폰5... 를 대신 할 친구로 g6를 골랐네요.
워낙 오래된 친구를 썼던지라 더 나쁜기기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
인터넷 상에서는 워낙 LG에대한 안좋은 이야기가 많은데 실제로 매장가서 보니
확실히 제 사용목적을 충족시켜주기에는 g6가 부족함이 없더군요.
만듦새도 괜찮고 단단하고? 광각카메라도 건축사진을 많이찍는 제 전공에따라 확실히 유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문으로만 들었던 그 쿼드댁을 써볼 수 있었습니다.
흔히들 이어폰을 연결할 때 반드시 저항잭을 달아야한다고 하지않습니까? 그런데 제 돌피니어 이어폰을 끼우니 쿼드댁이 정상작동을 하는군요. 심지어 lg 음악어플이 아닌 foobar2000 안드버전에서도 정상작동을 하네요. 아니면 지금 돌아가고있는 쿼드댁이 100% 효율을 발휘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소리는 일단 수십번 껏다 켰다 반복하면서 차이점을 찾아보려고 노력중입니다만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고 다만 소리가 약간 더 부드러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 이외의 차이점들은 아직 확신하기 어렵네요. 스테이지에 좀 더 깊이감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플라시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댓글 9
댓글 쓰기그럼 쿼드댁 작동과 전문가 모드는 전혀 다른건가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1000원) 현재의 상태를 알려주는 어플이 등록되어 있다 합니다.
실 사용자가 아닌, 눈팅족이라서 정보에 한계가 있네욥..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pptrio.hi_fi_status
예전 T70p의 (주파수별 임피던스) 실측 자료를 보니,
최대 68옴 정도까지 나오는데, 아마 그 영향일 겁니다. ㅇㅎㅎㅎㅎ
http://goldenears.net/board/1434708
축하드립니다~
말씀하시는 쿼드덱(하이파이로 표시)은 그냥 아무 이어폰이나 쓰시면 작동되는 기능입니다.
말 그대로 4개의 dac가 잡음과 왜곡을 잡아주어 좀더 깨끗하고 선명하게 들리게
해준다~ 이런 의미로 생각하심 이해가 쉬우실것 같구요, 저항잭을 끼우는 이유는
이런 일반 이어폰 모드가 아닌 전문가 모드로 진입하기 위해 사용하는겁니다.
보통 무저항잭을 사용하는데 달라지는 음질에 대해서는 왈가왈부가 많으니
궁금하시면 사용해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소리가 달라지고 커진다라는 의견이
공통적이며 소리 자체의 선명도와 느낌이 크게 달라진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일반 이어폰 모드에 비해 소리의 크기와 느낌이 달라진다는 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문가 모드는 이어폰의 저항이 50옴 이상일때 자동으로 진입되며
외부 음향기기 모드는 300옴 이상일때 진입됩니다. (전문가 모드는 편법이 있긴 합니다.)
연장선 짧은것 사용하시면 라인아웃모드 사용 가능합니다
돌핀이어는 최대 30옴이라, 전문가모드가 활성화되지는 않았을 건데... ^^;;;
(무)저항잭을 쓰면, 출력도 더 크고 음질도 약간 더 좋아지는, 외부 음향기기 모드나 전문가 모드가 활성화될 겁니다.
https://blog.naver.com/gre_nada/221209924420
https://www.0db.co.kr/xe/49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