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관
플랫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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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 전에 집에서 잠시 음감중입니다.
간만에 들고나온 캐롯루비...
엠스케일러에 광출력으로 연결했습니다.
사실 제가 NDH30에 이 캐롯루비를 연결한 소리를 들어버린게 장비 여정의 시작이었습니다.
지금 물려봐도 최고의 조합입니다.
다소 중음대가 도드라진 편인 NDH30을 아주 음감하기 좋을 정도로 저음을 약간 올려주고 고역대를 올려줘서 개방감을 증가시킵니다. 지금 모조2에 NDH30을 연결할 때 쓰는 EQ도 사실 이 캐롯루비의 소리를 모방한 것에 가깝습니다.
대충 2-3db를 건드린 것인데 선라이즈님 말씀으론 이 정도면 많이 손댄 것이라 하시더군요.
그만큼 캐롯루비 자체가 구형 기기라 요즘의 플랫한 앰프들과는 기본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출근 전에 한곡 더 듣고 나가봐야 겠습니다.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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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구관
09:24
24.06.17.
2등
이어 메이트를 찾기 위한 여정...
09:43
24.06.17.
3등
그러고 보니 루비가 나온 시절에는 그람 슬리 솔로가 한 끝발 날렸는데 말입니다
그것도 이제는 추억이네요
10:07
24.06.17.
구관이 명관!! 취향에 맞는 기기가 최고지요.
10:27
24.06.17.
처음 음감할 때 제 길라잡이였던 플랫사부님께 물어봤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10:30
24.06.17.
ㄷㄷㄷ 역시 구관이 명관입니다 ㄷㄷ
11:12
24.06.17.
이 명관인가요?
13:23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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