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워크맨의 낡아보이고도 아름다운 ui

워크맨 내장 파일음원 재생기 ui입니다. 

dsee같이 os단에 탑재된 음장효과 설정이랑도 잘 통합되어있고 최적화도 잘 되어있어서 버벅거리지도 않습니다. 

샘플레이트/비트뎊?스(deepth)도 잘 나오고요.

하지만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깔끔하고 최신 사용자경험 트렌드를 따라가며 Young 하고 MZ한 디자인에 비해서는 좀 오래되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 기본 음악 플레이어 어플에는 엄청난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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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화면보호기로 카세트테이프 디자인이 들어가있습니다!

심지어 파일 형식에 따라서도 바뀌는데, 24비트 flac에서는 노란색, cd급 flac에서는 보라색, dsd에서는 하얀색, aac에서는 적갈색으로 나옵니다. 

저는 스마트폰의 3.5단자로 음악을 듣기 시작한 세대이기에 별 감흥이 없지만, 그시절 카세트와 워크맨에 추억이 있으신 분의 마음을 자극하는 디자인입니다.

40대 중반이신 부모님에게 보여드리니 아주 환호하시더군요.(psb 스피커에 이어 플레이어도 뺏길뻔 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갑자기 이런 글을 쓰는 목적이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쏘핫님  은 DAP를 구입하고 싶어집니다.....

DAP를 구입하고 싶어집니다.....

DAP를 구입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