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에 대한 고찰..
ow 타겟이 플랫인가 주파수 응답이 플랫인가 df타겟이 플랫인가...
무엇이 진정한 플랫인가...
우선 저는 하만 타겟을 플랫으로 삼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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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맨날 이헤폰듣고 ie600 hd600을 플랫이라 생각하면서 청음샵에서 듣다가 하이파이스피커를 처음 들었을때는 중역강조인가?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헤드폰은 드라이버 자체응답이 최대한 선형적인거 고르고 싶은데
커플러측정치로 판단하기엔 한계가 있네요 ㅋㅋ
무지향성 마이크로 찍어봐야...
ie600을 플랫+약간 초고역 강조라 믿고있긴 한데....
소니 플레이어가 착색이 강해서인지 플랫을 생각하면서 들어본지는 가물가물하네요.
전 플랫러버입니다. 그 플랫이 DF인지 하만인지 스피커인지 불분명하지만 ㅋㅋㅋ
어차피 시기마다 플랫의 기준이 매번 연구되면서 달라지기때문에;;; 지금처럼 제조사마다, 심지어 리뷰어마다 자체타겟 기준이 난잡한 시기에는 딱히 의미없습니다.. 그리고 플랫한 소리의 기준점은 스피커예요….
타겟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주는 콘텐츠를 만들어봐야겠네요. ㅎㅎㅎ
짤 첨부합니다 이것도 언젠가 정리하긴해야하는데...
워낙 반복질문이라 ㅋㅋㅋ
저도 DF에 이미 기준이 맞춰진지라(정확히는 에티모틱 타겟), 이어폰에서는 플랫을 떠올릴 때 DF를 따라가게 되더군요. 하만타겟은 저한테는 저음과 고음이 고르게 강조된 약 V자형 사운드로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타겟마다 지향하는 플랫이라는게 제각각 다르긴 합니다만, 제게는 스피커는 RAW 플랫, 이헤폰은 DF 틸트가 플랫으로 느껴집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FR과 톤밸런스도 물론이지만, 기본에 충실한 물리적인 만듬새가 주는 깊고 탄탄하며 폭넓은 정보량의 사운드를 갖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재와 만듬새는 부실한데 FR만 그럴 듯하게 흉내낸 제품들은 진심으로 대단히 대환장 막귀인 제게도 결국 듣자마자 밑천이 드러나 들리더군요.
진심으로 대단히 가난한 저입니다만, 레퍼런스급 헤드폰을 5개나 갖추었답니다.(w100, hd650, k501, cd2000, dt990 pro) 한 푼이라도 더 아끼면 좋겠지만, 월급쟁이 음린이로서 삐까뻔쩍한 최신형 자동차를 포기하고... ㅋㅋㅋ
지금껏 20여년간 오디오에 투입한 비용을 산출하니 들고 난거 포함 약 200여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 달에 만 원꼴의 알뜰한 지출이었네요. HD800S를 도저히 지르지 못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제겐 한 방에 20년치 지출이 됩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안타까운 월급쟁이의 현실입니다.
저도 두바이 빌딩 부자가 되면 HD800S도 사보고 싶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