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해야겠습니다
Plam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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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더워서 이 시간에 깨버렸는데 할 것도 없고 다시 자긴 애매해서 그냥 출근해야겠습니다
아직 7월도 되지않았는데 이런 더위라니 앞으로의 인류세가 정말 암울하네요
산업 혁명 이후로 평균 기온이 1.2도 상승했다는데, 겨울과 여름 평균 온도는 5도 이상 내려가고 올라간 느낌이라
이제 평균 기온만 가지고 기후 변화를 논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저 어릴 때만 해도 온대가 열대가 되고 열대는 사막이 될 거라는 우려를 했었는데
더워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여름은 더 더우면서 겨울은 더 추워지면 결국 한대 동식물도, 열대 동식물도 못 자라는 불모지가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커피 재배 지역의 기온도 계속 올라가고 건조해지는데 경작 한계 고도 때문에 50년 후면 아라비카는 현재 경작지에서 못 키울거라고 하던데ㅠㅠ
그 때 저는 세상에 없거나 더이상 야근을 하지 않게 되겠지만, 이제 카페인 섭취는 커피 이외 다른 방법으로 하게 되겠군요
Plam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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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법들이 다 누군가의 일자리를 뺏는 것들이라서
실시를 안(못x)했고 이제는 늦은걸로 압니다.
정치적인 이유로인해 멸망을 할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