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껏 써 본 필기구 중
카드값안주는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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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이 단연코 제일 어렵습니다... 힘조절은 고사하고 팔도 직각으로 꼿꼿이 들고 써야 해서 어깨도 뒤지게 아픕니다 ㅠㅠ 먹물 조절도 조금만 엇나가면 화선지에 번져버리지, 물 덜 넣으면 금방 말라 버려요...(그래서 먹을 갈면서 비율 조절하는 겁니다!) 한 자, 두 자(字) 쓰고 나면 금방 말라버려서 다시 먹물 묻히길 반복... ㄹㅇ 인내심 수양 하나는 잘 되는 취미입니다 없으면 못해요 ㅋㅋ;;
카드값안주는..
재인아빠님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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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9:30
24.06.30.
쏘핫
그래도 원장님한테 잘 썼다고 칭찬 받았음요 ㅋㅋ
기분 조아!!
19:31
24.06.30.
카드값안주는체리
그리고 수술 끝나면 원위치가 (....)
19:32
24.06.30.
쏘핫
하루 평균 3, 4시간 붓질만 하는데 꽤 몸에 익혀가는 중입니다 ㅋㅋ 수술 끝나도 금방 적응할 듯?
19:33
24.06.30.
카드값안주는체리
정말 대단하십니다
19:34
24.06.30.
2등 그래서 괜히 서'藝'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19:30
24.06.30.
3등 와....
19:40
24.06.30.
햄최삼
+역입(逆入), 글자 크기 일정하게 맞추기, 중심 잡기 등등 온갖 그지 같은 건 다 모아뒀습니다 ㅋㅋ
19:41
24.06.30.
카드값안주는체리
이분 최소 저보다 한글 잘씀
19:42
24.06.30.
햄최삼
에이... 저 그리 잘쓰는 편은 아닙니다 ㅋㅋ;; 매일매일 단련할 뿐이지요^^ 아직 만년필도 잘 못 다뤄요 ㅠ
19:44
24.06.30.
한성대입구 간송미술관과
삼성동 봉은사 현판 생각나네요
삼성동 봉은사 현판 생각나네요
20:38
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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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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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옛부터 필체사 라는 직업이 생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