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이네요 -_-;;;;
예전 보다는 줄었지만 그래도 자잘한 지름이 지속 되다보니 결국 서랍이 넘쳐 버려서
0.N 평의 공간을 포기하고 새 서랍을 들였습니다
새 서랍을 들이고 기존 서랍을 정리를 하다보니 참 많이도 나옵니다 꼬다리에 혼자서 덩그러니인 커케만 몇 개에
이건 어디서 나온 거지 하는 그런 거에 근데 그 중에 자주 쓰는 건 뭐.... 2~3할 정도고
나머지는 그냥 몇 번 듣고 말거나 가끔씩 꺼내보는 게 대부분이네요 ㄱ-
보통 이런 경우는 살짝 아깝더라도 처분을 해서 다른 더 좋은 녀석을 들이거나 보태는 게 정석이겠지만
(희귀템이라던가 엄청나게 좋은 물품이라던가 그런 건 하나도 없어서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거의 저가형에서만 놀다보니 자주 쓰는 2할에 잘 쓰지는 않아도 남겨 놓고 싶은 거 1할 떼서 7할을 다 팔아도
둘이서 소고기 1~2번 먹을 거 밖에 안 나옵니다 OTL
(좀 팔릴 만한 거나 중급기라도 좀 들이지 그랬니 과거의 나야...)
하... 이리 되니 참 계륵이다 싶네요 7할을 다 처분 해도 얼마 나오다 안 하니 그냥 가지고 있는 게 낫겠다 싶고
그렇다고 가지고 있자니 공간의 압박+관리가 소홀해 지고....
뭐... 이래저래 귀찮으니까 그냥 새로 들인 서랍이 또 꽉 들어 찰 때 까지는
또 한 번 미래의 나에게 선택을 떠넘기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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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과거의 저는 뒤로 물러나겠습니다
모든 건 미래의 내가 해결해줄겁니다. 지가 이미 벌어진 걸 어쩌겠어요. 과거의 나를 욕하면서 해결해야지...
아쉽게도 -_-;;,
선택의 기로 입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