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75가 2만원 소리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코스KSC75
5202 1 3
전에 여기서 그런 의견이 나와서 써봅니다.
저는 공감을 못 하겠슴니다.
솔직히 2만원대에 이정도 포지션인 제품은 없죠.
일단 헤드밴드 달리고 디자인 좀 되는건 가격이 훌쩍 뜁니다(오테의 ATH-M20X가 그나마 싼데 그거도 6만원이죠)
소리가 약간 거칠기는 한다만, 일단 구조가 단순한 특성상 그런 면을 잡기는 조금 어렵슴니다(말그대로 그냥 드라이버에 클립 달린 구조에요. 진짜 단슌해서 분해가 쉬워요.)
그리고 어쿠스틱 악기의 경우는 특유의 팅김이 악기를 잘 재현해 줍니다.
팝, EDM쪽같이 어느정도 대중적인 노래나 재즈, 클래식같은 잔잔한 노래엔 어울리는데, 락, 메탈류는 좀 안맞더라고요(소리가 가볍습니다)
그리고 클립이 좀 귀찮기는 하는데, 침대에서 잠들기전 음감용으로는 매우 좋습니다.
제가 오디오에 입문한게 첫번째로는 삼성AKG 듣고 되게 만족한거, 2번째가 KSC75 듣고 나서부터입니다.
솔직히 2만원대에 이정도 포지션인 제품은 없죠.
일단 헤드밴드 달리고 디자인 좀 되는건 가격이 훌쩍 뜁니다(오테의 ATH-M20X가 그나마 싼데 그거도 6만원이죠)
소리가 약간 거칠기는 한다만, 일단 구조가 단순한 특성상 그런 면을 잡기는 조금 어렵슴니다(말그대로 그냥 드라이버에 클립 달린 구조에요. 진짜 단슌해서 분해가 쉬워요.)
그리고 어쿠스틱 악기의 경우는 특유의 팅김이 악기를 잘 재현해 줍니다.
팝, EDM쪽같이 어느정도 대중적인 노래나 재즈, 클래식같은 잔잔한 노래엔 어울리는데, 락, 메탈류는 좀 안맞더라고요(소리가 가볍습니다)
그리고 클립이 좀 귀찮기는 하는데, 침대에서 잠들기전 음감용으로는 매우 좋습니다.
제가 오디오에 입문한게 첫번째로는 삼성AKG 듣고 되게 만족한거, 2번째가 KSC75 듣고 나서부터입니다.
(근데 지금 아이돌마스터 애니판 오프닝 READY! 듣는데 좀 거칠네요. 역시나 상위급 헤드폰만은 못하네요)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댓글 3
댓글 쓰기 1등
01:46
18.08.20.
터럭
닥터XX가 생각나는군요...
14:26
18.08.20.
2등
소리의 질만 따지면 확실히 2만 원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또 '레퍼런스급이다!' 같은 소리도 있던데 그건 좀 오바인것 같고... 어쨌든 ksc75니 35니 하는 것들은 구조상 저역의 한계가 분명 있고 그걸 위해 돈을 좀 더 써서 상위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75, 35에 만족하고 업글할 느낌이 안 든다면 그냥 정착하는 거겠죠.
헤드폰이 그리고 소리가 다는 아니라서...사람마다 돈에 대한 느낌은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겠습니다만... 저라면 소리의 질이 별 차이 없다 하더라도 그냥 몇 만원 더 주고 그럴싸한 헤드밴드 하우징 갖춘 놈으로 가겠습니다.
14:44
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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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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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2만 1천원짜리 소리인데, 가격표에 몇 백만원~ 하고 표시된 제품도 많지욥... ^^
심지어 1만원 미만 소리인데, 몇 십 만원~ 붙어 있는 것도 있구요.. - 원래 내 취향과 동떨어질수록 값어치가 떨어지는 것이고, 몇 천원도 쓰기 싫은 거.. ㅎㅎㅎ
취향 저격하는 제품이라면, 가격과 무관(!!??)하게도, 가성비짱이 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