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75가 2만원 소리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뭐... 2만 1천원짜리 소리인데, 가격표에 몇 백만원~ 하고 표시된 제품도 많지욥... ^^ 
심지어 1만원 미만 소리인데, 몇 십 만원~ 붙어 있는 것도 있구요.. - 원래 내 취향과 동떨어질수록 값어치가 떨어지는 것이고, 몇 천원도 쓰기 싫은 거.. ㅎㅎㅎ  
 취향 저격하는 제품이라면, 가격과 무관(!!??)하게도, 가성비짱이 되는 거 같아요.

 소리의 질만 따지면 확실히 2만 원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또 '레퍼런스급이다!' 같은 소리도 있던데 그건 좀 오바인것 같고... 어쨌든 ksc75니 35니 하는 것들은 구조상 저역의 한계가 분명 있고 그걸 위해 돈을 좀 더 써서 상위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75, 35에 만족하고 업글할 느낌이 안 든다면 그냥 정착하는 거겠죠.  
  
 헤드폰이 그리고 소리가 다는 아니라서...사람마다 돈에 대한 느낌은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겠습니다만... 저라면 소리의 질이 별 차이 없다 하더라도 그냥 몇 만원 더 주고 그럴싸한 헤드밴드 하우징 갖춘 놈으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