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 종결템으로 기대하는 제품
9월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TEAC사의 헤드폰 DAC/AMP + PRE 원박스 UD-507 입니다.
클래식한 오디오기기 하우징 디자인에 차분한 색상과 밝기의 LED가 취향 저격입니다.
TEAC사에서 이야기 하는 '진동제어'와 스파이크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전혀없고 의아합니다만
일단 고무발 보다는 있어보여서 좋습니다.
진동제어를 위해 트랜스를 공중부양 시켰다고 하던데 바닥판 디자인도 디테일하네요. 레이저 커팅 같은데 저런 공대감성 좋습니다.
크기도 A4용지 크기 정도로 아담하고 딱 좋습니다.
또 다시 진동제어를 위해 상판은 2.6mm 알미늄판을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노브도 그렇고 전체적인 마감이 매우 훌륭해 보입니다. 역시 전통있는 오디오 기업 답습니다.
소리가 얼마나 좋은지 청년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 돌려보고 싶군요.
검은색이 오렌지색 LED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만약 구매한다면 검정색을 고를 것 같습니다. 먼지가 잘 보인다는게 흠이지만.
녀석 어서 들어보고싶네요.
아니 사실 이제 소리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쁘니까 관심이 가는 겁니다.
사진출처 : PHILEWEB AUDIO
댓글 15
댓글 쓰기혹시 가격이 얼마인가요. 죽기 전에 단 한번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저도 다음 댁/엠프로 이놈이랑 Questyle 18 master 랑 고민중인데.. 507같은 경우는 소리보다 힘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실버 제품은 OLED 디스플레이가 아이스 블루 정도 색상이었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정말 고급 제품이라면 이왕이면 에소테릭 박아서 내놨어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