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요)N5005 오공이 관련해서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
오공이 신품 22에 주고 구했는데..
기술 속도가 엄청나게 발전해서 요새는 20~30만원 선에서 그냥 그런 평범한 이어폰이라는 평이 많아서요 ㅠㅠ 오공이 22에 주고 샀는데 가성비 있게 구한것도아닌 그냥 딱 정가수준이라는 말이 많아서..
최소 60만원대 상급기인줄 알고 22에 구해서 엄청 좋아했었는데 설레발 김치국이었던건지 마음이 착잡합니다..
정착용은 다 해결됐고 극저음부터 해서 그 해상도까지 따져봤을때 아무리 그래도 오공이는 출시가인 100만원급 이어폰까진 아니더라도 50ㅡ60만원대 이어폰 급은 정말 맞는거 같은데
영디비 고수님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오공이 현재 이어폰 기술발전 현황 속 이젠 정말 평범한 20만원짜리 이어폰이 된건가요..ㅠㅠ
오공이 22 + fiio ka17 10 에 총 32로 일케 뽑았는데
엄청 가성비있게 뽑은 게 아니라면 방출하고 30ㅡ40만원대 선에서 다시 초극가성비 제품으로구해보려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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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2~30에 평범한 이어폰이라는 평이 많은가요?
오공이 평이 100개 있으면 하필 그중에서 비교적 저평가한 4~5개 남짓만 보고 오신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각자 듣는 게 다를 수는 있는데요. 그래도 넓은 대역폭 구성 만듦새 필터교체를 통한 다양성 물량 튜닝 그리고 무엇보다 극저음-저음 대역에걸친 성능에서 오공이만한 가성비 이어폰은 드뭅니다.
그리고 자기의 귀를 믿는 게 아니라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면 괜히 안쓸 돈만 쓰게 됩니다.
이 방법을 권합니다. 오공이가 딱 그 가격대라는 분이 추천하는 이어폰은 무엇인지 알아보세요.
그걸 중고로든 신품으로든 들입니다. 그리고 캐삭빵을 진행합니다(이때 볼륨매칭을 가능한 정확하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진 건 내보내면 됩니다.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이렇게 음향판을 즐기고 계세요. ㅎㅎ
이게 그래픽카드처럼 딱 성능이 보이는게 아니고
애초에 듣는 소리도 사람 얼굴 생김새마다 다 다르고 그래서..
과학적으로 보면 가격대별 체급이란건 없다고 보는게 맞다던데
그래도! 하나 추천드리자면 저는 오공이는 끼면 계속 눌러줘야되는것도 있고 고음이 좀 경질적이라서
바꾼다면은
중고가 기준으로 그 가격대에서 유명한게
수월우 베리에이션, 젠하이저 ie600 아니면 aful perfomer8도 평가 좋더라구요
신품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오공이 저음이 가끔 너무 그립습니다
솔직히 좋은소리 찾아서 사고팔고 하는거지만 오공이 정도면 종결해도 별상관없는 레벨인거 같아요
제대로 쓸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APEX나 다이소이어폰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공이도 맞지 않는 사람 혹은 맞출수 없는 사람 취향에 안맞는 사람에겐 가치가 없죠.
그리고 나온지 몇년 되었다고 아날로그 기기인 유선 이어폰의 가치가 낮아진다는 건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수십년이 지나도 노후화나 고장등이 없다면
아날로그 음향기기의 성능이나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고 하는건 힘들듯 합니다.
오래된 명기들은 그냥 유행에서 멀어진 튜닝과 투박한 프레젠테이션이 있을 뿐이죠.
고장 노후화 문제만 없고 취향만 맞는다면 대물림?가능할듯 합니다.
1. 20만원정도의 소리를 20만원정도에 사시면 잘산거 아닌가, 뭐가 문제인가 싶습니다.
2. N5005가 20만원수준의 소리라는 평은 제대로 정착용을 못한 사람의 평이거나
아니면 그런 정착용 문제로 포인트가 떨어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듣기에는 IE300보다도 소리 좋게 들립니다.
3. 소리만 해도 지금 현재수준의 50만원급은 된다고 봅니다.
심지어 다른 이어폰들의 구성품까지 비교해보면 거의 압도라고 생각합니다....
5005도 좋은 리시버고... 적정한 가격에 괜찮은걸로 평가되는 제품들도 많죠.
최근에는 노바가 인기 좋은거 같네요. truthear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호평인듯해요.
독일제품으로는 ie600이 무난히 좋은 소리로 인기좋고요.
5005의 경우는 노즐각도때문에 착용감에서 마이너스 요소가 있고..
그외엔 딱히 마이너스 될만한게 있나싶습니다. (이건 아예 불편한사람은 못끼는터라)
물론 지금와서 원가대로 사라면 안팔리겠지만요 ㅋ
음? 20만원대에 n5005정도 소리내주는 제품이 또 있다면 제가 궁금하네요 ㅋㅋㅋ
정착되면 중고가 30선은 합니다.
신품가 22면 여전히 가성비 정말 좋은 폰임에는 분명해요.
신품 22에 그소리 내주면서 구성품도 오공이처럼 빵빵한 이어폰 없을 겁니다. 다만 소리 취향이 안맞을 순 있죠.
별개로 오공이는 구성품으로보나 akg 플래그십이어폰을 구매한다는 메리트보나 20만원에 한번 들여볼 값어치는 충분하죠
저는 오공이의 최대 단점이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1000의 플래그쉽을 상시 $200 이하로 판매되니, 동네북이 된 것 같습니다. 별도로 관리되는 시리얼 넘버와패키징, 그리고 세라믹 재질 쉘을 봤을때 $1000의 가치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대로 쓰이지 못한채 중고 장터에 나오다보니, 극호와 극불호가 섞인 평가가 나오는 거 아닌가 합니다.
몇 달간 제가 AKG N5005를 써본 결과로는,
‘대체 불가한 마성의 사운드’로 요약하고 싶습니다.
오공이는 스포츠카와 같아서 이어팁, 필터, 앰프, 케이블 등 이어폰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잘 갖추었을때, 비로소 제대로 된 소리를 들려주더군요.
영디비님의 N5005 리뷰를 믿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모 교수님 말씀처럼 50만원 대에서도
오공이 이상의 음질을 찾기 어렵다는 데에 저도 동의합니다. 최근에 구입한 64 Audio Aspire4와 비교해도 N5005가 크게 뒤지지 않을 정도에요.
들어보진 못했지만 딱 봐도 20만원대가 제값인 물건은 아니어 보입니다.
사실 저도 하나 사고 싶었지만 내구성 이슈에 겁 먹고 못 샀습니다.
사놓고 보니 내구성 이슈가 있었던 IE200도 갖고 있지만서도... ㅋㅋㅋ
아무튼 진심으로 대단히 축하드립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내가 만족하면 그만인데,
하물며 5005는 그 뭐라하는 얘기가 잘못되어 보입니다.
일단 측정치부터가 남다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