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출 후기

고인이 된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영화인것 같은데..

하도 별로다 별로다 해서 아예 기대감을 내려놓고 봤습니다.

그래도 한동안 양산되던 좀비물보다는 나았던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지루한 포인트가 있는건 아니고, 다만 배우들의 능력치에 비해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좀 과해서..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부분이 있고, 좀 개연성이 부실한 부분도 있었는데요

전개 자체는 복잡하지 않고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부분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무 정보 없이 가서 주지훈을 기대했는데 주지훈 캐릭터가 제일 병맛이네요 ㄷㄷ

박주현 배우는 실물이 스크린보다 훨씬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