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결론] 오공이는 100만원짜리 플래그쉽 이어폰이 맞다.
와.. 여태껏 레퍼런스 필터에다가 폼팁 제대로 안우겨넣고 치찰음심하다 느껴서
폼팁 + 베이스필터로 한동안 만족하면서 듣다가
어떤 유저는 ba 본연의 필터들의 소리를 다 가져오면서 아슬아슬하게 치찰음 직전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선
미드하이 필터가 적격이다란 말에
반신반의하면서 폼팁 + 미드하이 필터로 1차 만족하다가..
direm 오르자 m사이즈 이어팁 끝까지 쭉 밀어넣어서 귀 안에 쑤셔넣고 들어봤더니..
차원이다르네요. 진짜 오공이는 정착용 100%에 가까워질수록 낼수있는 해상력이나 소리 결 자체가 아예 다르게 나오는게
너무 신기하고 오공이를 계속 공부하는느낌이라 즐거워요
진짜 제대로 정착용한 미드하이필터 오공이는 무조건 999$으로 나온 이유가 있다고 체감하게 됨 ㄹㅇ
댓글 18
댓글 쓰기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이정도 급은 평가가 무의미 합니다.
이것 저것 비청해보시면 됩니다.
관점이나 가치에 따라 전혀 다름 평가가 나와요.
오공이 처음에 인기 꽤좋았습니다.
100만원 이상 이어폰 몇개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걸요. ㅎㅎㅎ
4년5년전에 나온 제품이라도
제대로됨 제품이라면 50만원짜리도
요즘 20만원짜리랑 비교해서 밀리는게 몇개나 될지...
취향이랑 튜닝의 차이같은걸 이해 하지 못하고
성능이라고 해석하시는 분들이 하시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진짜 천지개벽 수준의 신 기술이 나오고
저렴하게 보급 되지 않는한
오공 5년 후에도 지금과 비슷한 평가 일겁니다. ㅎㅎ
오공이 기회되면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아.. 이거 절대 20만원대 소리 아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특히나 미드하이필터 + 오르자팁 m 또는 L 사이즈 노즐 끝까지 밀어넣고 쓰는거 추천합니다
오공이를 잘 받는 귀는 축복받은 귀라고 하나요(?)
오공이는 팁빨을 받고 팁빨마저도 가격이랑 무관하게 본인과의 궁합빨만 받습니다
축하드립니닷
출시가가 100만원대고 패키징 구성도 빠방하고 착용감 제외하면 실제로 높은 가격대의 이어폰에 걸맞는 급이라는 점에서 참 재밌는 제품입니다. 가격이 정말 많이 떨어져서 가성비 가심비가 미친 제품이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