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형 헤드폰 쓰면서 불만족스러운 점
드라이버 스턱 걸려서 소리가 이상해지면서 좌우밸런스 틀어지는 경우가 잦네요
거의 쓸때마다 스턱 풀어주고 음감 시작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하이게인으로 쎄게 줘도 한번에 스턱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사용상 제법 불편합니다
제 제품은 DCA 이더플로우(오픈형)인데, 다른 평판형 사용자 분들도 이런 증상 종종 겪으시는지 궁금하네요. 특정 평판형만 이러는건지...일단 하이파이맨제품도 이런 경우가 있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보통 평판형은 드라이버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번인을 많이 해줘야 한다는 이야기도 이런 데서 기인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댓글 24
댓글 쓰기헤륙세는 영구적인가요? ㄷㄷ
ㄷㄷ....사용할때 조심해야겠네요. 그래도 스턱이 잘 걸리는 기기는 아닌가보네요 만약 스턱 잘걸리고 영구적이면 산업폐기물로 전량리콜해야 할 급이니
이더플로우 같은 경우 참 자주 걸리고 어찌어찌 하이게인으로 풀립니다...
이번에 나오는 서스바라 언베일드 같은건 언제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아서 누가 사준대도 맘놓고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ㄷㄷ
직접 물리적으로 건드려서 떼더군요
아하 그게 스턱이 맞을겁니다
저도 저음 펀치력 강한 곡으로 푸네요
그나저나 추운 날이라는 조건은 좀 신기하네요
저는 맨날 걸려서 조건은 마땅히 없습니다 ㅠㅠ
저도 평판형의 대명사인 오디지는 스턱이야기 못 들어봤는데 그냥 쓰는 분들이 많아서 그랬나 봅니다. 드라이버가 덜 풀렸다고 생각하고 고음압 재생하면 얼추 풀리나봐요
차라리 DD에서 답을 찾고 싶긴 하네요. 나중에 HD800S 들이고 싶습니다.
자력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싱글 사이드 마그넷 평판형에서 자주 보입니다.
DCA, HIFI-MAN, AUDEZE 일부 클래식 라인업 밑 저가형은 싱글 사이드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진동판 제어력이 떨어지고 구조적으로 완성도에 한계가 있는 구조입니다.
물론 양면 자석도 그 나름대로 구조적인 한계가 명확 하지만...
무계를 뺀다면 싱글보단 안정적인 튜닝이 가능하죠.
아마 듀얼마그넷 같아요 ㅎㅎ
역시 헤드폰은 종류마다 장단이 있는 거 같습니다.
메제 엠피2 쓰는데 괜찮더라구요..
오포 pm3 도 별 문제 없듯.. 장르 편차가 심해서 못느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