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리뉴얼하기 (리뻘짓)
개미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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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폴크스오퍼 관현악단 및 빈 필 오케스크라 연주, 칼 뵘 지휘의 1971년 모차르트 레퀴엠 앨범입니다. 2012년에 SACD판이 리마스터_UCGG-9003 되었고 동시기에 온쿄에서 192kHz/24bit 음원이 판매되었죠. 해당 음원들의 스펙트럼은 각각 이러했습니다.
TRACK#07
SACD음원에 게인을 먹이고 88.2kHz에서 컷오프시켜놓은게 한눈에 보입니다. 어째서 192kHz로 샘플링했는지 이해불가입니다.
그리고 2021년 다른 버전으로 리마스터_PROC-2341 됩니다.
노이즈 음역이 상향되며 고음역대가 좀 더 분리되었죠
12년도 버전으로 FLAC 변환시 컷오프 28350Hz / 대역폭 8kHz / 감쇠 8dB 로우패스를 걸어 88.2kHz로 샘플링하면 32kHz 구간에 안개같은 노이즈가 남겨져 있었더랬죠. 고음역대를 살리려면 별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21년도 버전은 29700Hz에서 컷오프를 해도 노이즈가 보이지 않습니다. 감쇠를 12dB로 깍아내도 전혀 어색함이 없죠. 유의미하진 않지만 무의미하지도 않은... 훗날 스피커 볼륨을 미친듯이 높이기 위한 티끌같은 노오력!
더 좋게 만들려 하고 있다니 꼭 구해서 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