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확정적으로 이제 끝이네요
쏘핫
카드사 까지 철수 했으면 뭐.... 이제 끝이라고 봐야...
몇번 사용해본적도 없어서 전 괜찮지만 자주 이용하셨던 분들은 안타깝겠네요
쏘핫
카스타드님 포함 9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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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일시적인 자금난인 줄 알았는데 훨씬 심각했군요 ㄷㄷ
3등 
어행상품을 여행사가 취소하고, 대금은 티몬에서 받으라고 하는거죠. 여행사도 받은 돈이 없으니까요.
여행사도 취소에 대한 penalty는 본인들이 안고 가야 할 수 있지만, 전체를 못받을 위험이 커진다면 차라리 penalty를 무는게 낫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 결제 할 때 우리는 물건을 수령한 후에 비로소 카드사가 쇼핑몰에 결제대금 이체가 이뤄진다고 생각하지만, 배송과 대금지급은 직접적인 관련이 일반적으로 없습니다. 보통 구매자가 주문을 완료하면 신용카드사에 결제승인이 이뤄지고, 보통 2-3 영업일 이내에 신용카드사가 쇼핑몰에 대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압니다. 여기서 쇼핑몰은 티몬이겠죠. 쇼핑몰이 언제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불하느냐는 쇼핑몰 정책마다 다르지만, 제가 쇼핑몰이면 배송완료 후에 지불 할 것 같습니다. 카드사는 배송여부를 확인 할 수 없어도 쇼핑몰은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소비자가 confirm 안해주면? 그걸 대비해서 배송완료후 일주일 후면 자동 confirm 되는 장치를 쇼핑몰이 가지고 있는거죠.
어라? 그러면 배송이 오래걸려 주문을 취소하면? 티몬이 카드사에 반환해야 합니다. 결제취소나 반품요청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티몬이 반환하지 않으면 카드사도 피해를 보게되는거죠.
야놀자도 1700억의 미수금(인터파크커머스 지분 매각 대금 일부)이 있다네요 -.- 야놀자는 문제 없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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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결제할 때마다 조심해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