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8 쿨링패드를 사봤습니다
에르마리트
205 7 3
위쪽이 순정패드, 아래쪽이 쿨링패드입니다.
크기나 높이 모두 거의 동일합니다.
귀에 닿는 윗면은 나일론 재질이고 옆면은 인조가죽입니다.
안쪽에는 말랑말랑한 스펀지가 들어있습니다.
우선 한 쪽만 교체
문제 없이 잘 맞네요. 만듬새가 꽤 괜찮습니다.
다 교체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색상이 완전히 달라져서 어떨까 싶었는데, 막상 교체해보니 이것도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교체할 때는 모르고 있다가 방금 사진 보면서 깨달았는데, 이음새가 좌우 다르네요.
돌려서 다시 결착해야겠습니다.
안 쪽에 쿨링젤 같은게 들어있어서 냉장고 같은데 넣어뒀다가 꺼내면 시원함이 유지되는 그런 원리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스펀지인거 같습니다
순정패드가 가죽재질이라 나일로 재질로 변경한거 만으로도 좀 시원하긴 합니다
당연히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는 건 아니고, 에어컨 돌아가는 실내에서는 조금 더 오래 쓸 수 있겠다 정도입니다 ㅎㅎ
딱히 음색 변화가 있는거 같지도 않고..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