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다 달라도...
alpine-snow
160 6 4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이 땅을 한 발이라도 벗어나는 일이 있을 때는
그 땅의 말을 한 마디라도 더 배워서 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묻어가겠다는 경향이 더 강해진 듯도.
나는 귀찮다, 주위에서 다 알아서 해달라는 듯한 느낌이랄지요.
그러면, 간단합니다.
차별을 감수하면 됩니다.
허나, 그게 싫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내가 끝없이 투쟁하여 매 작은 순간이나마도 이기면 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차별이란 부당한 것들도 물론 많습니다만,
근본적으로는 나 자신이 하기 나름이라고 확신합니다.
미친 듯이 눈부신 빛은 그 누구든 손으로 그 빛을 가리게 하기 마련입니다.
못생겨서 얻어맞고 사는 저도 나름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소 공장 관리직으로 일하며,
머나먼 타국에서 일하러 온 분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많이 느낍니다.
아니!! 나는 당신들을 사랑하고 싶다고!!
말을 좀 하자고!!
I speaking Korean and English!!
But I don't know the others!!
Fuck!!
댓글 4
댓글 쓰기
1등
오늘 한잔 하셨나봐요.
00:58
24.07.25.
Gprofile
...한 잔 하는 건 내일입니다. ㅠ.ㅠ
00:59
24.07.25.
2등
정말 외국 나가서 언어를 잘하면 좋겠는 순간이 많죠. 못해도 쓰면서 부딪혀야 늘텐데 자꾸 망설이게 되는 ㄷㄷ
07:11
24.07.25.
숙지니
공장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오는데, 기초적인 한국어도 잘 몰라서 소통이 진심으로 대단히 어렵습니다. ㅠ.ㅠ 필리핀 쪽은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니 그나마 나은데, 다른 나라들은... ㅠ.ㅠ
12:59
24.07.25.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