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락플러스 mk2 사용해보니 괜찮네요.

 nalsse님게서 10여 년 전과 비교해서 보급기 질이 달라졌다고 하시고, 전작들의 영디비 측정치도 준수해보여서 흥미가 생겨서 구매 했는데요(리뷰 올라오기 직전에 샀어요) 마침 제가 마지막으로 음감용으로 이어폰을 사용했던 게 10년 전 즈음에 골귀 측정치 보고 구매했던 우성전자 x10이었습니다. 그때 한 5만 원 정도 줬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제품은 물가상승률까지 고려하면 꽤 저렴한 가격이네요. 이어폰을 늘 보급기만 썼었기 때문에 좀 궁금했습니다. 보통 기대가 크면 실망한다고 하는데, 좋네요. 예전에는 분명 좀 좋은 소리 나오는 이어폰이라고 하면 대부분 ba드라이버에 가격도 비쌌던 것 같은데 정말 가성비 좋네요. SF드라이버 개발하신 박사님은 헤드폰 유닛에는 관심 없으신가요?ㅎ 
  
 이어폰이라 그런가, 저도 좀 저역에 비해 고역이 약간 많은 것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