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레벨 57 됐네요.
레벨은 갈수록 올리기 힘드니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55에서 57까지는 금방 올라갔네요.
주요 요인은 제가 못생겨서인 것 같습니다.
근래 저 자신에 대해 팩트 폭행하는 푸념들을 쓰다보니
댓글과 대댓글을 쓸 일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딱밤이에게는 진심으로 대단히 고마운 마음입니다.
제 주제를 더욱 확실히 알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연애와 결혼은 잘 생기고 돈이 많아야 합니다.
딱밤은 그걸 일깨우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리상 플러팅은 절대로 아닙니다.
저는 역시 오디오와의 결혼이 옳은 선택입니다.
오디오는 제 외모를 따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를 보고 도망가지도 않습니다.
초기비용은 선택하기 나름이고 유지비는 거의 없으며
제 속을 박박 긁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영디비와 같은 좋은 곳에서 놀 구실을 줍니다.
하도 제 못생김을 어필해서 이젠 염증이 날 터이니
이젠 그만할 때도 지난 듯하여 그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안 믿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만...
부산 정모 때 저를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왜 여성들이 도망들을 갔는지... ㅠ.ㅠ
정모에 여성 회원 분이 안 계서서 다행이었습니다.
계셨더라면 제가 나타나자마자 갑분싸 되었을 듯 합니다.
대두에 뒤통수가 넙대대하다보니 얼굴도 넙대대하고
거기에 아랍인을 닮은 눈코입이 가운데로 몰려있답니다.
게다가 체형은 어좁이에 이제는 노총각이라 배도 나왔고요.
체형은 운동 등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여 시도하려 하나,
얼굴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성형외과를 갔더니 두개골 자체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이는 현대 의학으로도 불가하여 견적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한 가지 아이디어가 생각났는데,
앞으로는 외출할 때 선글라스를 쓰려 합니다.
차 앞유리가 깨져서 교체했는데, 마침 틴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운전할 때도 낮에는 쓰고 해도 지장 없을 듯 합니다.
댓글 18
댓글 쓰기와우! 덕분에 폭풍 렙업!! 축하합니다~ ㅎㅎㅎ
이제 이만하면 제가 ugly한 것이 사실임은 충분히 어필이 된 듯하니
오디오 얘기를 많이 함으로써 렙업토록 해보겠습니다.
쏘핫님 Software님 과 렙업경쟁ㅋㅋ
부족하지만 알파 인님의 상상도를 올렸습니다. 너무 노여워하지 마시길 ㄷㄷ
이 작품을 현상수배서로 써도 되겠네요
현상금 LV 5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