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고민.. 짭발 vs 이중 앱핑 찐?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진지한 고민이라기 보다는
그냥 뻘스러운 글입니다.
사실 이미 결론은 나와 있습니다.
솔직한 이야기로 차이점이 얼마나 될지...
그 차이를 제 청음 능력으로 느낄수 있을지...ㅎㅎㅎ
한동안 사용해보고
대충 이것 저것 바꿔가며 쓸듯 합니다.
제 현재 거치형 덱엠 셋업은
덱으로는 ESS9821AC, 듀얼 ESS 9038Q2M,
AKM 4490 세가지 칩셋을 고정적으로 사용있습니다.
앰프는 사진에 보이는
엑스베이스용 보조 앰프 젠덱에어켄랑
주력 앰프 THX887.입니다.
의도적으로 쌓아 올린게 아니고
더 자주 사용하기에 더 투자하고 있는 포터블 셋업을
구성하는 시행착오에서 남은 제품들을...
물론 거치형덱도 몇개 사용해 봤는데 아무래도
이어폰 음감은 그냥 포터블 셋업을 들는게 더 편하고
헤드폰/스피커를 사용한 음감이나,
게임, 영화등의영상 컨텐츠소비등은
상대적으로 덱의 영향이 크지 않은 듯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습니다.
게다가 데스크 파이가 아닌 하우스? 음감용으로
아파트라 지금은 사용하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하우스로 이사가면
쓸만한 궤짝과 블루인티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치 셋업에는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고민의 시작은 선을 교체하지 않고
셀렉터 스위치등에 추가 투자도 하지 않고
편하게 버튼 조작만으로 최대한 여러가지 매칭을
듣고 싶다는 욕심...인데
매인 앰프에 덱이 2개밖에 연결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보조 앰프는 3개의 덱이 연결되지만서도
어차피 덱들이... 동시 출력이 안됩니다.ㅋㅋㅋ
결국 16bits/ 44.1k까지만 지원하지만
구형? AKM칩셋의 유니크한 사운드를 가진
fiio bta30는 바이패스하니 동원해서
두개 앰프 에 모두 연결.
하이엔드 포터블 칩셋 9281AC와
두개가 합쳐져야 스펙이 같아지는
(역시 포터블) 준플레그쉽 칩셋인 9038q2M.
두개중 하나는 헤드폰앰프 나머지 하나는
엑티브 스피커의 DAC로 연결해야 합니다.
당연히 엑티브 스피커 쪽이 더 차이를 못느낍니다
9281ac랑 듀얼9038q2m 중 나은 쪽을 헤드폰 앰프에
물리는게 좋은데...
9291의 경우엔 단일 칩셋이라 짭발이되고
듀얼 9038의 경우엔 라인 아웃 기능이 없는 걸로
알고 있고 볼륨 메모리도 없어서
최대 볼륨 고정 볼륨도 안되는 이중 앰핑.
어차피 소리의 차이는 못느끼지만사도 ㅋㅋㅋ
어떻게 구성해냐 할지 은근 고민이 됩니다.
결국 뻘짓이겠지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