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공기녹음을 본격적으로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먼저 구입한 마이크...
2.2만원... 싸네요. 싸구려라 장난감일 줄 알았는데?
꽤나 구성품이 알찹니다. 바람막이 까지 들어있습니다.
핸드폰에 연결해서 같이 일해줄 페리오딕 로듐... 오랜만에 등장했습니다.
제가 가진 꼬다리중 마이크 기능이 확실히 있는 물건입니다. 고링크에 마이크 기능이 있는줄은 모르겠네요.
테스트 완료
내 목소리 녹음하고 틀어봤는데 소리가 안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알고 보니 꼬다리가 연결되어 있어서 꼬다리쪽으로 출력이 나가는데 재생될 기기가 없어서 소리가 안나온 겁니다. -_-;;
USB빼니 폰스피커에서 마이크 녹음된 소리 잘 나옴.
다음 3000원짜리 거치대... 구할수 있는 최저가의 물건으로 구입했습니다.
1-2만원 넘어가는 물건도 있으나 뭐 비싼게 필요하겠습니까...
최종 준비된 공기녹음셋!
토탈 2.5만원 들었습니다. ㅎㅎ
돈이 적게 드니 그냥 부담없이 질러서 시도해봅니다.
다행이도 삼각대나 꼬다리 같은것들이 있으니 큰 지출 없이 공기녹음셋을 완성했네요.
폰 마이크 녹음보단 퀄리티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12
댓글 쓰기같은 "음"으로 시작하는데 중국산 음향기기랑 중국산 음식은 이미지가 어마어마하게 다르게 느껴지네요 ㅋㅋㅋ
근데 중국"산" 음식 때문에 항상 식당 가면 김치 원산지부터 보게되더라고요
얼마나 오래 된건지 묵은지보다도 누런 김치를 맨발로 밟고 건설현장에서 쓰는 중장비랑 철삽 녹 그득그득한걸로 퍼나르는 영상을 봐버린지라...
쉬야 사건 접한 직후부터 뚝 끊어버렸습니다.
두 번 다시 손댈 일은 없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공간을 AB세팅으로 녹음해보고 싶습니다.
사이즈 작고 좋아 보이네요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저도 여유롭게 즐겨보고 싶은데... ㅠ.ㅠ
뭐든 일이 되는 것보다는 취미일 때가 좋은 것 같아요!!
구매욕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