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플랫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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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압에 이어 두번째 턴테이블 세팅 도구가 도착했습니다.
오버행 체크 및 조절기... 이건 카트리지 세팅 각도가 주행면과 직각이 되도록 틀어짐을 미세 조절하는 겁니다.
뒷면은 안티스케이팅 조절 할 수 있도록 민짜 레코드판입니다. 요건 돌리면서 바늘 얹으면 미끌어지는걸 봐가면서 안티스케이팅 다이얼을 조절하는 겁니다.
이런식으로 돋보기로 봐가면서 헤드셀 위에 일자 나사 살짝 풀고 카트리지를 비틀어서 딱 수직이 나오도록 조절하면 됩니다. 이 카트리지는 니들 보호용 덮개로 판단을 하면 되더군요. 안쪽 바깥쪽이 미세하게 다를 수 있어서 둘 사이에서 약간의 절충은 필요합니다.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헤드셀과는 각도가 달랐습니다.
그리고 데논이 미리 세팅해 놓은건 살짝 틀어져 있더군요. -_-;; 데논 턴테이블 사시면 이거부터 먼저 꼭 조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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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와 정말 음악에 진심이신게 느껴집니다 ㄷㄷ
14:01
24.08.03.
쏘핫
저거 조절안해놓으면 소리골을 정확히 트래킹 못해서 때에 따라 심한 음질 열화가 일어납니다. 괜히 번들 카트리지 탓을 할수도 있기에 먼저 정확하게 맞춰보는 거지요. 실제로 음질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
17:14
24.08.03.
플랫러버
아 그러면 린정
17:18
24.08.03.
2등
3등
턴테이블..... 대단합니다 선생
14:06
24.08.03.
와아 엄청난 정교의 영역이군요~! @.@
14:10
24.08.03.
편한 음악감상도 좋지만,
이런 셋팅의 묘미가 더해지면 더 재밌더군요. ㅋㅎ
이런 셋팅의 묘미가 더해지면 더 재밌더군요. ㅋㅎ
14:15
24.08.03.
alpine-snow
세팅을 정밀하게 할수록 체감 음질이 실제로 좋아지니 확실히 묘미가 있습니다. ^^
17:20
24.08.03.
플랫러버
그래서 진짜 오디오의 묘미는 아날로그인가 봅니다.
디지털은 엎어치든 메치든 알아서 잘 도니 편하지만
셋팅의 묘미라는 측면에선 좀 심심하긴 하더군요. ㅋ
디지털은 엎어치든 메치든 알아서 잘 도니 편하지만
셋팅의 묘미라는 측면에선 좀 심심하긴 하더군요. ㅋ
17:43
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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