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아즈라과 아마존에게 싫은 소리 좀 할께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 하는 프리미엄 범용팁 아즈라 맥스 스텐다드 일반 버젼입니다.
몇몇 특수한 이어폰 이외엔 매칭도 거의 최고 수준이고 편안함과 내구성 모두 아주 좋습니다.
이어 왁스 가드 역시 좋고 디자인도 좋습니다. 최애 주력 이어팁입니다.
그런데 널뛰는 가격 정책이 아쉽네요.
원래 2쌍에 20달러라는 정가에 판매 중인데
얼마전에 아마존에서 14달러+10%브렌드 세일을 했었습니다.
잠시 정가로 돌아 갔다가 다시 14달러+10% 브렌드 세일중인데 이미 인지도를 갖춘 회사의
주력상품이고 스테디하게 잘 팔리고 있는 걸로 아는데 이왕이면 한시적인 할인이 아닌
가격 자체를 내려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잦은 세일과 정가 반복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치 떨어뜨려서 이거 원래 13달러에 팔아도
남을 제품인데 비싸게 파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죠.
세일을 안할떄는 구매가 꺼려지고 대용품을 찾게 됩니다. 물론 세일할떄 쟁여 놓기도 하지만요. ㅎㅎ
더해서 재고 관리 및 물류 상태?도 엉망이라서 프리미엄 이미지가 손상이 심한듯 합니다.
13달러에 사도 좀 아까운 제품으로 변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이건 요즘 문제가 많은 아즈라 미국 판매 파트너 아마존의 문제 일듯 합니다.
배송 예정의 두배 이상이 걸려서 온 아마존 구입 아즈라 맥스 스텐다드 이어팁.
박스도 쭈굴... 내부 플라스틱 케이스도 쭈굴...
물론 단가가 높지 않은 제품이고 아즈라나 아마존 모두 이정도 가격인 제품을 팔아서는
크게 많이 남지 않을테지만서도 이어팁 치고는 비싼 프리미엄 제품인데
반의 반 가격도 않하는 차이파이 저렴이 제품들과 실제적인 차별점이 있긴 하다고 해도
소비자가 받는 심리적인 프리미엄삘?이 사라져 버리면 경쟁력도 사라질듯 합니다.
아마존 프라임은 직접 배송이 아닌 위탁 배송이 많아지면서 이미 한물 갔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아즈라나 다른 프리미엄 이어팁 제조사들도 갬성을 뺴면 차별된 장점이 없다는 무용론이 꽤 나오는 듯 합니다.
적절한 가격 정책+ 상대적인 고가에 걸맞는 품질관리와 프레젠테이션...
세계 제일의 프리미엄 이어팁 회사 아즈라가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월회비를 받는 대신 회원 한정 빠른 직접배송과 서비스....
미국내 최고의 배송사인 아마존이 버려서는 안될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회사 모두 참 좋은 회사인건 맞는데 점점... 아쉬움이 많아지네요.
댓글 6
댓글 쓰기자체 물류 자체 배송하던 아마존 프라임 시스템이
수익성 악화에 따른 대량 정리해고와 그로 인한 위탁배송 확대등으로
붕괴 되면서 배송지연, 배송품 손상등이 많아지고 있죠.
그리고 아즈라 처럼 고가의 프리미엄 음향기기? 회사들은 저렴한 제품들에 비해
높은 가격때문에 판매량이 크지는 않고 이미지에 손상을 좀 입더라도
빠른 재고 소진을 위해 세일을 하는 정책이 자주 감행하는데
대부분인데 그로 인해 금박?이 벗겨 져서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판매가 감소하는 듯 합니다.
회원제 서비스 혹은 프리미엄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비싼 값을 한다는 이미지가 중요한데...
akg N5005도 비슷한... 많이 팔면 더 남겠지만서도
너무 빠르거나 너무 자주거나 아니면 너무 큰 할인은
왠지 문제가 있는 실패작 느낌을 주고
더 나가서 회사 이미지마저 까먹을수있어서 아쉽습니다.
헐... 예전에는 비슷한 클레임을 걸면 그냥 하나 더 당일 배송 혹은 세컨데이로 보내주고
이전것도 오면 그냥 부담 없이 둘다 쓰라고 했는데... 정말 서비스가 심하게 너프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