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inter Story
alpine-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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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들어본 아날로그 사운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곡입니다.
나카미찌 데크에 카세트 테이프, 그리고 실텍 인터케이블,
오로라사운드 비올라 헤드폰 앰프와 지금의 그 W100으로
거의 20여년 전에 들었었던 아날로그 사운드는 굉장했습니다.
음질적인 요소들은 모두 현행 무손실 음원만 못했겠으나,
'정취'라는 것이 명확하게 느껴졌었지요.
현 시점, 무손실 디지털 음원과 고사양 디지털 장비로 들어봐도
그 때의 정취는 느끼기가 어렵네요.
저는, 최상의 오디오 사운드란 아날로그 기술의 고도화라는 정공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은 보편성과 신뢰성을 위한 선택이었고 그게 옳았다고도 생각합니다만,
이상을 추구한다면 결국 그 답은 아날로그에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어찌해도 디지털보다 돈이 훨씬 많이 든다는게 문제이지요.
멋모르던 중딩 시절 선망하던 턴테이블입니다.
저 두껍고 아름다운 플래터(LP판 올려두는 곳)를 보세요!! 캬... ㅋ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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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1:17
24.08.06.
Software
울 이유는 없어욧!!
왜냐면 음악은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듣는 거니까요!!
왜냐면 음악은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듣는 거니까요!!
01:22
24.08.06.
2등
유튜브 링크가 깨져서요. 어떤 곡인지 알수가 없네요.
10:58
24.08.06.
재인아빠
https://youtu.be/egP9SPQwBTs?feature=shared
요기요!!
...잘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21:12
24.08.06.
alpine-snow
감사요!
22:17
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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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본이 디지털인 보카로 덕후는 웁니다 ㅠㅠ
근본을 디지털에 두니까 저런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