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의 노래방 필승법

알파메일의 초절정 기교의 고음 노래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법.

간단합니다.

여성 보컬의 팝쏭을 더 낮은 키로 불러버리면 끝이더군요.

저는 음치인지라, 이걸 10여년에 걸쳐 정말 어렵사리 알아냈습니다.

셀린 디옹의 이 노래를 노래방에서 남자 키로 바꾸고 +2키 해서 대충 하면

어지간한 국내 고난이도 남성 보컬 노래보다는 난이도가 낮습니다.

그런데 영어로 쏼라쏼라거리니 임팩트가 더 큽니다.

오메가 스퀴드맨이 노래방 쭈글이에서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던 방법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으면 내 목소리 모니터링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확실히 zoom h1n 녹음기 + hd25 조합이 유효하더군요.

물론, 처음엔 옆에서 경멸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더랍니다만...

그걸 반전시킬 때의 쾌감이란!!!

음역은 더 좁으니 트릭이지만, 보통 그런 건 잘 모릅니다.

언뜻 높아보이는 음역에 영어가 치트키입니다.

저 같은 오징어도 될 지경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