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색깔 고민
Plam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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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전갱이/볼락용 서브 릴을 꺼내서 놀았는데
이상하게 루어가 이상한 방향으로 날아가고 비거리가 끔찍하게 안나와서 보니..
제 낚시대 가이드 정렬은 PE 0.4호까지에 맞춰져 있는데 감아 놓은 건 0.6호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걸 지금까지 모를 수가 있지..?
그래서 감겨 있던 걸 풀어서 고이 빈 보빈에 감아놓고 스풀을 비워놓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0.4호 합사 뭘로 감을지 고민하고 있는데...
0.4호는 은근히 찾기가 힘드네요.
멀티 컬러와 핑크색, 라임 그린 색상은 비교적 많이 나오는 편인데 제가 원하는 다크그린(혹은 모스 그린) 색상은 눈 씻고 찾아도 보이질 않아요
아~ 핑크색은 너무 많이 써서 이제 좀 다른 색 쓰고 싶은데..
바다 낚시는 시인성 좋은 라인을 써야된다고들 하는데, 어치피 파도치면 잘 보이지도 않고, 밤에는 플래시에 반사되면 색상이 의미 없어서 그냥 좋아하는 색 쓰고 싶은데..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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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핑크가 질리면 보라를..
07:45
24.08.22.
쏘핫
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 색은 제 용도에 맞는 라인으로는 나오지 않아요...
08:38
24.08.22.
Plamya
ㄷㄷㄷ
08:47
24.08.22.
2등
연두색 야광 같은 건 없으려나요...
08:03
24.08.22.
COCT
라임 그린이 거기에 가장 가깝긴 한데, 만약 정말로 야광 라인이 있다면 아마 복어들이 다 쪼아서 끊어버릴 거 같아요 :<
08:39
24.08.22.
Plamya
Ah..... 복어가 끊어 먹기도 하는 군요 ㄷㄷ
09:07
24.08.22.
COCT
낚시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원망의 대상 순위로 한 손에 꼽습니다ㅋㅋ
치악력은 또 얼마나 좋은지 구리제 지그헤드 바늘은 끊어먹기도 해요..
치악력은 또 얼마나 좋은지 구리제 지그헤드 바늘은 끊어먹기도 해요..
11:43
24.08.22.
3등
반사성 높은 줄은 없는가요?
08:07
24.08.22.
플라스틱걸
흰색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 0.4호쯤 되면 얇아서 잘 보이지도 않고, 낮에 물결이 좀 있을 때는 뭘 써도 시인성이 별로예요
밤에는 본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LED 캡 라이트 같은 거 쓰면 어떤 색이든 반사되어서 보입니다
밤에는 본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LED 캡 라이트 같은 거 쓰면 어떤 색이든 반사되어서 보입니다
08:40
24.08.22.
Plamya
오호... 그렇군요
09:01
24.08.22.
커스텀낚싯줄도 있나보네요 ㄷㄷ
08:36
24.08.22.
eoeoe
커스텀은 아니고, 다들 취향이라는 게 있고 물고기들이 잘 못 보는 색 등등 때문에 여러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08:41
24.08.22.
핑쿠
10:03
24.08.22.
오마이걸
핑쿠는... 너무 많이 썼습니다
이제 변화를 추구하고 싶어요 >_<
이제 변화를 추구하고 싶어요 >_<
11:42
24.08.22.
Plamya
연두색
13:31
24.08.22.
오마이걸
지금 제가 원하는 게 딱 연두에서 톤 다운하고 채도를 좀 높인... 이끼의 녹색입니다
근데 0.4호는 아직까지는 찾을 수가 없네요
근데 0.4호는 아직까지는 찾을 수가 없네요
13:45
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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