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대단히 고백할 일이 있읍니다.

본 꼴뚜기는 진심으로 대단히 미남도 알파메일도 아닙니다. ㅠ.ㅠ

이상한 괴소문이 돌아서 현실과의 괴리에 정신오염이 되었읍니다.

변명을 하자면...

피곤에 절어서 영디비를 하다보니

어느새 이상한 컨셉 놀이를 하는 본 꼴뚜기를 발견...

본 꼴뚜기가 미남이라거나 알파메일이라는 유언비어를 멈추어 주십시요. ㅠ.ㅠ

그에 비례해서 오징어에서 꼴뚜기로 너프하고 보니

저도 모르게 꼴뚜기 놀이에 재미가 들렸습니다!!!

그저 퇴근 후 다양한 헤드폰들로 음감하는게 유일한 낙인

어물전 낡은 골판지 박스 안의 유통기한이 지난 한 마리 꼴뚜기랍니다. ㅠ.ㅠ

절대로 절대로 미남도 알파메일도 아니랍니다.

둘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었더라면 가정이 있었을 듯하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한 빈 마음을 달래려 노력하며 살고 있읍니다.

으아!!!

자기 최면에 걸린 기분입니다!!!

저도 모르게 추천추천추천... 난 꼴뚜기... ㄷㄷㄷ

암튼, 추천 러쉬에 불쾌함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사실, 좀 장난스럽고 떠들썩하게 놀아보고 싶었어요.

요새 영디비가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저에 대한 이상한 괴소문이 드는 것만 빼면)

(이러나 저러나 궁색한 오메가 꼴뚜기의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