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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Beats X 헤드를 떼고 mmcx 개조를 하는 경우도 있군요

aloi
5831 1 14

mmcx 단자를 사용하는 이어폰이 몇 개 있어서, 블루투스 케이블을 알아보는데 영 괜찮은 게 안 보이더군요. 
  
그러던 중 W1칩에 생각이 미쳐서 Beats에서 나온 제품은 없나 찾아보는데, 아니나다를까 넥밴드형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미 mmcx 개조를 시도한 분들까지... (사진은 head-fi 펌) 
  
 IMG_1342.JPG

네이버 중고나라에도 개조해서 판매하시는 분이 한 분 계셨는데, 그 분 개조는 훨씬 깔끔하더라구요.  
  
(이미 판매완료 되었는데, 검색하시면 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넥밴드형은 너무 Bulky해서 차라리 이렇게 만들어쓰는 게 나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0db 리뷰를 보니 EQ가 적용돼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또 다시 고민만 하는 중입니다 ㅋㅋ 
  
프리세팅된 EQ가 있을 경우 이어폰의 종류에 따라 오히려 청감상 좋아질 수도 있을 것도 같고... 
  
아무튼 재밌는 시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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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14

댓글 쓰기
1등
aloi 작성자

200-300Hz 대역을 낮추는 EQ가 적용돼있건, 200Hz 미만을 부스트하는 EQ가 적용돼있건 재밌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이어폰도 몇 있을 것 같네요. 낮추는 EQ라면 N3AP나 LS200을, 부스트하는 EQ라면 LS200을 연결해 한 번 들어보고 싶어집니다. 재미삼아 저질러볼까 하는 뽐이 자꾸 커지기만 하고 가라앉질 않네요... ㅋㅋㅋ

22:40
18.09.11.
2등
헐..
저는 반대로 비츠엑스 소리가 좋아서 머리통을 잘라서 거기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유선으로 쓴다는 줄알고
그럼 이큐가 빠져서 별로일텐데라고 이야기하려고 왔더니 그 반대군요.
넥밴드형 w1칩 블투 엠엠씨엑스 케이블이네요 ㅋㅋ
확실히 mmcx블투중에 아이폰과 연결성은 최고겠네요 ㅋㅋ
에어팟으로 누가좀 해주면 좋으련만..
23:02
18.09.11.
aloi 작성자
후대장
말씀 듣고 다시 제목을 보니 확실히 그렇게 읽힐 만하네요 ㅋㅋㅋ; 의도한 제목은 아닙니다.
정확히 그 '넥밴드형 W1칩 블투 MMCX 케이블'을 갖고싶은데 내주는 제조사가 없군요 ㅠㅠ
슈어도 웨스톤도 그 값 주고 사기는 좀 애매하고, 소니 M2BT1은 너무 Bulky해서 딱 이거다 싶은 게 없는데...
EQ만 없더라면 돌아보지도 않고 저질렀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23:08
18.09.11.
aloi
크 저는 배터리가 좀 중요해서 일이 더 복잡해지겠지만
누가 파워비츠3으로 해주면 바로 사겠네요
23:13
18.09.11.
aloi 작성자
후대장
파워비츠 3은 유닛에 회로/배터리가 다 들어있는 거 같아 꽤 복잡해보이긴 하네요 ㅠㅠ
제일 좋은 건 아예 mmcx 넥밴드를 따로 만들어주는 건데 말이죠 ㅠㅠㅋㅋ
23:15
18.09.11.
aloi
얇쌍한 넥밴드로
sbc코덱입니다만 반응속도와 화이트노이즈나 음질이나
영디비에서 싸게 판매중인 파트론도 거의 비슷한 사용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드미현상도 없고요
이걸로 해봐도 좋을 것같네요.그런데 이것도 튜닝을 이큐로 한거 같아요
23:22
18.09.11.
profile image
후대장
헐 저도 후대장님처럼 생각했는데
이거 아이디어 괜찮네요 ㅎㅎ 비츠x가 비싼게 흠이지만
23:46
18.09.11.
aloi 작성자
싸비
어차피 개조할 물건임을 생각하면 중고제품 저렴하게 구매해서 개조해보는 것도 괜찮을 성 싶습니다 ㅎㅎ
미개봉 신품이나 리퍼품의 가격대를 생각하면 M2BT1 같은 제품보다 저렴해질 수도 있겠네요 ㅋㅋ
다만 문제는 역시 EQ일 것 같습니다... ㅋㅋㅋ
23:51
18.09.11.
profile image
aloi
개조 후...
영디비에 측정 리뷰를 의뢰... ㅎㅎㅎ ^^;;;
00:30
18.09.12.
aloi 작성자
터럭
욕심같아선 그러고 싶지만요... ㅋㅋㅋㅋ
측정이 다 비용인 걸 생각하면 동일 측정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기성품 리뷰가 더 이롭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ㅋ
한 번쯤 측정의뢰를 드릴만한 물건을 들고 핑계삼아 사무실에 찾아가보고 싶긴 하네요!
00:33
18.09.12.
3등

저는 pbh-400 제품을 베이스로 개조를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as기간 지나면 시도해봐야지요. 
나사로 하우징을 체결하는것 같아보여서 분해가 쉬워보이고, 블루투스 성능 자체도 그리 나쁘지 않더라고요. 
어설픈 케이블형보다는 넥밴드형이 개조에는 낫기도하고.

00:11
18.09.12.
aloi 작성자
nalsse
파트론도 성능이 좋은 것 같더라고요...! 가격 생각하면 시도하기 더 좋은 제품일 것 같습니다.
AS 후라면 더더욱 그렇네요...!
00:21
18.09.12.
profile image
ㅎㅎ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재미있네요

사실 파트론 같은 데서 아예 저런 케이블을

내주면 더 깔끔할 것 같기는 하지만요
08:26
18.09.12.
profile image

호오 되게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15:07
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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