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오디오 = 신
실시간 지하철입니다. 당장 근처에 보이는 에어팟 유저만 5명정도인데 안끊깁니다 ㅋㅋㅋㅋㅋㅋ
ldac으로 바꾸는순간 와바박 끊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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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LE Audio는 저전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LC3 코덱을 사용하는데, 샘플링 레이트가 8~48kHz로 다소 낮습니다. 비트레이트는 16 kbps~345kbps. 그런데, LC3 코덱을 설명하면서 비교 코덱이 항상 SBC더라고요.
Hifi 관점에서 LC3는 밖에서 실사용시 저전력으로 오랜 사용시간이 주 목적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음질로는 LDAC에 비교할 수 없지만, 끊김은 LDAC보다 적은거죠.
JBL Tour One M2가 LE Audio를 펌웨어 업글로 지원한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LE Audio LC3 코덱 스펙을 보고 그냥 AAC가 낫겠구만~ 하고 기대를 접은 1인.
넵, 실내에서는 LDAC/aptX lossless(adaptive), 실외는 LC3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비트레이트 정보만으로 음질을 유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접근이기는 합니다.
효율적으로 음원을 압축해낼 수 있다면 더 적은 비트레이트로 좋은 음질을 달성해낼 수 있는건데, LC3는 AAC 및 경쟁 코덱 대비 인코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AAC: ~60ms vs LC3: ~6ms), 압축 효율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는데 집중한 코덱이다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참고로 퀄컴이 배포한 aptX 개발자 문서에 따르면, aptX Adaptive 코덱을 통해 48kHz 음원 재생 시 최대 430kbps까지 비트레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 직접 측정을 해보기 전까지는 숫자만으로 음질을 가늠해보기는 어렵습니다.
넵. 맞는 말씀입니다. 동일한 비트레이트에서도 코덱 별로 설계가 다르기 때문에 음질 차이가 날 수 있죠. LC3 설명에 항상 나오는 내용이 기존의 SBC 코덱에 비해 더 낮은 비트레이트에서도 우수한 음질을 제공한다고 하니까 그 좋은 예입니다. 다만, SBC는 영디비에서 크게 고려의 대상이 아니라서 좀 실망스러운 거죠.
개인적으로 LE AUDIO 이야기가 나왔을 때, LDAC이나 aptX adaptive를 대체 할 만큼 가변 비트레이트로 높은 음질을 지원해주기를 바랬는데, 이 부분이 아니라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LC3가 확장 가능한 스펙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높은 비트레이트에서 음질은 AAC나 LDAC에 미치지 못하더라고요.
소니 wf xm5가 최신이어폰치고 연결성이 좋지않아요
lc3 힘을 빌려 겨우 버티는 느낌이고
화웨이 프리버즈 프로 2,3같은 경우는 LDAC 990kbps에서도 지하철 견딥니다
지하철을 타실 수 있다니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