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jbl tour pro 2 테스트중입니다.
노캔이 저음 몰빵인 이어폰답게 지하철 소음 아주 잘막습니다.
안내방송은 좀 뚫리는데 오히려 좋죠.
aac인데 끊김은 거의 없습니다. 대충 사람 60%정도 채워진 지하철인데, 20분동안 아직 한번도 안끊겼습니다.
항상 쓸때마다 느끼는거지만 lc3 업뎃하고 초고음만 조금 더 나오면 완벽할것같습니다.....
3에서 ba를 박아버리면서 초고음은 해결이겠지만, 2출시때 추후 업뎃을 약속한 lc3은 참 ㅠ
단점이라면 최대 음량이 조금 작은편이라는것과 저볼륨에선 타격감이 많이 죽는다는점이 있겠네요.
댓글 5
댓글 쓰기아~ 맞아요. LC3 latency가 20-30ms 수준이라 SBC/AAC 100-150ms에 비교해서 엄청 짧습니다.
사용시간도 길기 때문에 게이밍용으로는 딱 좋겠더라고요.
문제는 PC에서 LC3를 지원해야 하는데, 최신 윈도우11에서는 지원한다고 들었는데, 제가 LC3 리스너가 없어서 테스트 해 본 적은 없습니다.
참, 하나 함정이 짧은 지연시간이 목적이라면, 2.4GHz 접속 동글의 경우 지연시간이 1자리 숫자 1~5ms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Razer Baraccua X 2022 2.4GHz 동글로 게임을 하는 이유중 하나죠.
저는 개인적으로 LC3에서 가장 기대되는 기능은 broadcasting입니다. 여러기기나 사용자에게 동시에 오디오를 전송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질문 게시판의 단골 질문, 여친과 함께 음감을 하고 싶은데... 이게 가능해지는 거죠. 원리는 LC3가 효율적인 압축을 제공하기 때문에 broadcasting에서도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고음질의 경우에는 이렇게 대역폭을 나누기가 어렵겠지만, 일상 사용자(커플)들에게는 아주 쓸모있는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네, 제가 아이폰15을 사용할 때는 대부분 TWS가 AAC로 작동하는데, 3호선이나 9호선 지하철에서 끊김이 신경쓰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용시간을 고려하면 LC3가 더 오래가고, 확장 가능성이 열려있는 스펙이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