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저도 왔습니다 국민 이어폰 오공이

150달러 대란으로 음린이들의 필수품에 등극 했지만 음린이 임에도 저만 없었던 오공이를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드디어 저도 손에 넣었습니다 ㅎㅎㅎㅎ

요새 차이파이들이 구성품을 꽤 챙겨주는 게 많아서 익숙해 지니 감흥이 좀 약해지긴 했지만

당시에는 이 정도 구성이면 상당히 혜자스러운 구성이라고 했을 것 같아요

 케이블이 자꾸 말려서 귀찮아 가지고 유닛만 한 샷 :D

내려올 때 이어팁은 거의 가지고 오지를 않아서 오공이가 도착 하기 전에

오공이에 많이들 쓰시던 맥스 스탠다드를 사두려 하다가 크리스탈 II 출시 소식이 있어서 미뤄두고 일단

아즈라 오리진, 비비드 에디션, 셀라스텍 II

스핀핏 CP100, CP100+, W1

디비누스 벨벳, 벨벳 와이드 보어

가지고 있던 이 정도로만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오리진이 제일 착용감이 괜찮게 느껴졌네요 저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정착용은.... 네... 모르겠습니다 ㄱ-

이번에도 특유의 막귀 패시브로 뭐가뭔지 역시나 저어어어언혀 구분은 잘 안 갔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차별점을 찾아내 보면

일단 타격감이 들어봤던 것들 중에서 꽤 강하게 나오긴 했는데(생각보다 뭔가뭔가 하긴 했지만)

(뜨레첸토 2019나 01R랑 비슷하거나 쪼매 더 강한 타격감...?)

그와 동시에 고음 부분이 좀 날카롭게 나온 걸 보면 정착용이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_-;;;

이어팁은 가짓수는 적지만 그래도 테스트를 해볼 건 다 해봤다고 생각하니

남은 건 케이블을 바꿔 보는 건데 99달라 주고 사서 그런가 괜히 또 돈 많이 들이기는 싫으니까

그냥 나중에 추석에 올라가서 적당한 커케 하나 꺼내다가 개조시켜서 꽂아 보고 안 되면 그 때는 장터 각을....

(2장인가 주고 데려온 구형 미노스 아직 안 팔았을 건데....)

정착용 여부를 빼놓고 보면은 뭐.... 표현이 세밀하게 잘 되고 보컬도 잘 나오고 괜찮네요 :D

공간은 쪼매 좁지만 서도....

P.S. 999달러 99달러 오공이를 써보고 나니 이제는 확실해졌습니다

저는 비싼 녀석 들어봐야 어차피 잘 느끼다 몬 하니 욕심 부리지 말고 적당한 중하급기 정도에서나 노는 게

적합 하다는 걸...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