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스에서 신제품을 내놓으려나 봅니다.

 9월 1일에 요도바시 사이타마 지점에서 있었던 청음회에서 스탁스에서 개발 중인 포노 이퀄라이저와 USB-DAC를 시험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시험을 하려나 궁금했던차에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위에가 포노 이퀄라이저고, 아래가 USB-DAC로 추정되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시험용 제품이지만 그 자체가 명확한 형상을 가진 것이 아닌 대형 앰프 뒤에 모듈처럼 장착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스탁스의 SRM-T8000이라는 헤드폰 앰프 뒷면에는 보시다시피 별도의 모듈을 장착할 수 있는 구조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2017년 헤드폰 앰프의 발매 이후 무려 7년 동안 전용 모듈을 출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스탁스가 SNS에서 밝힌 신제품이라는 것은 SRM-T8000 전용 모듈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이미 일반 헤드폰 앰프에서는 전용 모듈을 장착하면서 DAC를 교체하는 사례가 다수 존재하긴 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또 하나의 대변혁이...본인은 자금부족으로 구입은 어렵겠지만 진심으로 대단히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