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창가자리에 말벌이…
플라스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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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자리에 앉았는데
말벌이 부우우웅....
바로 눈앞에서나풀대길래
반사적으로 손으로 유리쪽으로 후려쳤는데
너무 찝찝하네요
손에 묻은 뭔가도 그렇고
그 말벌의 거대한 촉감도 그렇고
완전히 죽진 않아서 꿈틀대는것도 그렇고
무섭진 않지먄 확인사살하기엔
창틀에 껴있어서 짓이겨야하는데
암만그래도 그건 싫군요
일단급한불은 껐으니 다른자리로 도주.....
손은 언제 씻나...
손가락은 멀쩡해서 폰은 만질 수 있는데
손바닥 아래쪽엔 아직도 자국이 있네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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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9:23
24.09.02.
플라스틱걸
물리력 최강 ㄷㄷㄷㄷ
09:32
24.09.02.
2등
개미핥기
(아나필락시스)
09:30
24.09.02.
3등
말벌을 손으로.. 너무나 무섭습니다. ㄷㄷ
09:49
24.09.02.
숙지니
순간적으로 잡는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ㄷㄷ
09:51
24.09.02.
상남자이십니다. 저같으면 냅다 도망갔을듯 한데
10:01
24.09.02.
연쇄손절마
막 놀라면 벌고 놀래서 쏠까봐 즉결심판을…
10:04
24.09.02.
말벌 진짜 헬리콥터소리가 나더군요... 무서워서 보면 피합니다.
10:16
24.09.02.
헐 말벌에 쏘여서 사망하는 뉴스가 심심찮은 가을입니다. 가급적 성질 돋구지 말고, 가능하다면 창문 열어서 날아가게 유도하는게 상책 같습니다.
10:44
24.09.02.
상남자 x 100
11:19
24.09.02.
말벌 발견 하면 건드리면 안됩니다 바로 공격 할수 있기때문에 대피해야 됩니다.
12:35
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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