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공이 대신 얄삼을 샀네요
오공이를 놓쳐서 마음이 헛헛하던 와중 닥헤에서 목격한 er3xr 중고..
예전에 er4xr 드라이버 내구성 이슈 때문에 고민하다 놓치고 후회한 기억이 나서 신나게 질렀습니다.
몇 년 동안 활동 없으셨던 분이라 추가 인증 요청했는데 흔쾌히 들어주시네요.
얄포보다 성능이 한 단계 낮고 고음이 낮다지만 개인적으로 고음에 예민한 편이라 저한테는 딱 밸런스가 맞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아쉬우면 만 원 주고 25옴 임피던스 플러그 사야죠.
저음 강한 이어폰이 취향이지만 DF 준종결기 하나쯤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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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얄2se얄3xr 얄4sr까지 모으고 나니
확실히 튜닝은 XR쪽이 취향이고
성능?은 얄4가 넘사벽 차이를 보여줘서
얄4XR도 탐나긴 하는 드라이버 내구성..ㅠ.ㅠ
굳이 무리해서 얄4XR까지는
가성비를 따진다면 얄3XR.
충분히 만족스러운듯 합니다.
2는 SE, 3는 XR, 4는 SR...이라서
튜닝 방향성이 다르기도 하고
청취하고, 비교하는 능력이 마니 부족해서
직접적으로 비교하는건 힘들듯 합니다.
그냥 순수하게 주관적인 느낌으로
2와3는 기본 성능은 거의 동급이지만
DD 와 BA 드라이버 타입의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뭐 가격이 살짝 차이가 나는데 딱 그정도 차이 ㅎㅎㅎ
3랑 4은 같은 싱글 BA 구성이지만 드라이버 등급도
차이가 난다고 알고 있고 튜닝이나 디테일한 것들이
꽤 많이 급 차이가 나네요.
2배라는 정가 차이를 정당화 해줄 만큼은
충분히 차이가 나는...듯 합니다.
얄3은 좋다 . 쓸만한데 인데
얄4는 오!!! "청취 환경"만 잘 맞으면 종결급인데라는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에티가 오랜 내공 만큼이나 급나누기를 잘한듯 합니다.
지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