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5005 2호기에 대한 짧은 감상
1호기가 22년 1월 구매한 223xx번이었는데 2년 반이 지나서 다시 구입한 2호기는 706xx번이네요.
다행히도 좌우편차 이슈는 없었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다른 점은 정착용이 너무나도 쉽고 빨라졌습니다.
저음은 조금 부스팅이지만 팁만 바꿔주는걸로 정착용이 되니 훨씬 편해졌습니다.
(하얀색 팁 L사이즈. 보통 다른 이어폰은 M사이즈 씁니다)
팁이 그때나 지금이나 하얀색(약간 펑퍼짐한 갓 모양 팁)이 잘맞는다는건 여전했고
M사이즈로 정착용 해보니 되긴 되는데 편하게 핏이 안되는게 여전해서 팁 사이즈 올리고 편하게 핏하니 좋네요.
저음 약간 부스팅 된걸 IE300 느낌처럼 받아들이니까 어색하지도 않고요.
유닛 형상때문에 침대파이 멤버로 쓰기는 좀 곤란하지만 어쨌든 1호기때보다 만족도는 올라갔습니다.
다만 그때에 비해 4.4mm 위주로 정리된 장비 이슈가 있어서
실사용은 젠하이저 IE용으로 구비해둔 커케로 하게 될지 그냥 3.5mm 번들쓸지 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커케로 하게 되면 번들케이블 우선 기준에 약간 손색이, 번들 3.5mm으로 하면 매번 볼륨조정 이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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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지름 축하드립니다. 요새 오공이 얘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다시 한번 들여봐야하나라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결론은 다른 이어폰들 복귀후에 쓰면서 정리가 되겠죠.
https://kr.sennheiser-hearing.com/products/508959
가격이 좀 흉악해서 그렇지 2.5mm도 판매하긴 합니다.
중고매물이 드문 이유는 이게 900에만 들어가는 구성품이다보니...
아 그렇군요 정정해주셔서 감사. 당시 케이블 재고가 없어서 몇 달 기다렸는데 없어서 못봤는지 관심이 없어서 없다고 믿었는지 기억만 가지고는 모르겠네요. 가격을 보니 4.4 케이블과 비슷한 가격이네요. ㅋ 같은 밸런스드라서 그런지도. 3.5는 13만원대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5, 4.4는 밸런스드 출력이라 +단과 -단 모두 출력신호가 있습니다.
3.5, 6.3(5.5라고도 불림)는 싱글엔드(언밸런스드라고도 잘못불림) 출력이라 +단만 출력신호가 있습니다.
-(마이너스)단은 신호가 흘러나갈 수 있게 그냥 연결만 되어 있는 중립선입니다.
따라서 후자는 신호가 한 극성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출력이 이론적으로 절반이고
이는 밸런스드 대비 3dB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저 시리얼이 99999가 되면 단종된다는 전설이 진실인지 흥미진진합니다. ^^